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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만33세) 맞벌이 부부입니다.
현재 개인적으로 가지고있는 총 자산은
전세보증금 포함하여 총 1억 5천정도 입니다
월 평균 소득은 세금제한 후 월 700정도 이고
월 400만원 정도의 저축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재테크와 담을 쌓고 살아와서 그런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어떤 투자 전략으로 집을 구입해야 할지 아직도 정확한 판단조차 서있지 못한 상태 입니다.

다음은 저희 부부의 생각입니다.
조금은 어색한 듯 하지만
부디 좋은 고견 부탁 드립니다.

1. 돈 돈 돈...
연 5천정도 저축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돈에 1억에서 1억 5천정도의 자금을 융자 받아
2~3년정도 고생하여 최고의 투자 수익률을 기대 하는 방법입니다.
1.1 뚝섬 시민의숲 인근 성수동 한진 타운 아파트 25평 (3억)
(뚝섬개발의 기대와 2호선 뚝섬역으로 인한 교통의 편의성,개인적으로 제일 기대가 됨)
1.2 잠실 신천동 미성 18평 (3.3 ?)
(잠실에 가고는 싶은데 정상적인 방법이 어려워서 생각한 고육책)
1.3 길음 뉴타운 지구의 대림/대우 아파트 30평대 (3억 3천)
(미아리지역의 재개발과 30평대의 새 아파트라는 장점)
1.4 하왕십리 벽산아파트 25평(2.7억)
(청계천 복원과 왕십리 뉴타운 수혜)
1.3 기타
좋은곳 좀 추천해 주세요...

2. 안락한 생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하여 은행 금리 이상의 시세차익의 가능성이 희박하고 서울의 아파트는 일정 수준 이상의 지역이라면 어느정도 전체적으로 동반상승(?)하기 때문에 삶의 질과 단지의 수준을 고려하여 선택
2.1 행당동 한진/대림 25평 (2.5억)
(교통좋고 무난함)
2.2 강동구 성내동 삼성래미안 25평 (2.6 ~ 2.7 억)
(올림픽 공원 가까움)
2.3 송파구 풍납동 일대의 아파트 25평 (2.6 ~ 2.9억)
(올림픽 공원 가까움, 잠실도 가까움)
2.4 암사동 선사현대 (or 삼성)아파트 25평 (2.5 ~ 2.9억)
(고수부지 가까움)
2.5 광장/구의동 아파트 25평형 (2.6 ~ 2.9억)
(대체로 무난함)
2.5 장안동 현대홈타운 25평 (2.5억)
(단지 크고 고수부지 가까움)

3. 부모님과 함께
현재 부모님이 천호동 구사거리 현대프라자에 살고 계시는데
더 늙기 전에 조용한 교외로 나가는 것을 고려 하고 계십니다.
3.1 남양주 호평동 현대 I파크 30평형대 (2.3 억)
(호평동의 경우 2년 후 서울과 전철이 연결되어 투자 수익을
기대 할 수 있슴. 호평의 집을
저희가 구입하고 부모님이 해당 아파트에 입주하고 저희가 부모님의
집에 들어가는 방법)
3.2 구리 적당한곳 30평형 대 (2.5~ 2.8억)
(위와 같은 방법과 이유)
3.3 교외 전원 주택지 (1.5 ~ 2.5억)
(조금 엉뚱한 듯 하지만 부동산 가치 측면에서 일정수준 이상만 보장된다면...)


4. 신규 분양
무주택 1순위입니다. 한 번 더 전세(약 1억 예상)를 가고 올해 신규 분양을 노립니다.
4.1 잠실 재개발
(무척 비쌀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잠실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4.2 용산/목동/여의도 주상
(정확하게 얼마짜리 인지 감이 안와서요.. 다만 돈이 된다는 말만 듣고 씁니다)
4.3 기타
(좋은곳 있으면 추천이라도...)


제 와이프는 20평대 수익 중심으로 구입하여 약 2~3년 정도 후에 30평대 아파트로 갈아타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뚝섬, 호평/구리, 신규분양 순으로 호감이 갑니다.

아무튼 조금은 장황하고 너무 고려의 폭이 넓어서
이런 질문에 답을 요구하는 것이 무리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일때문에 너무 집구하기를 늦게 시작 하여 시기적으로 너무 쫓기는 나머지(4월 말까지 방을 빼야합니다)
아직까지 제 자신조차도 정리하지 못한 질문을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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