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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포함하여 1억정도 보유한 처와 미취학아동 2명을 거느린 38세 청약부금(300만원) 1순위자인 사람입니다
생애최초구입자금 7,000만원을 대출받아 9-10월중 분양예정인 하남시 엘지아파트와 송도신도시 풍림아이원 아파트 33평형중 하나를 청약하려고 합니다(약간 무리해서)


1. 하남엘지에 대하여
위치가 신장지구 등 택지개발지구가 아닌 덕풍동 구시가지 내 서해아파트 인근에 야산을 깍아서 건립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남시를 한번 가보니 신장지구는 주건환경이 쾌적한데 덕풍동 구시가지는 굉장히 비좁고 답답하였습니다.
하남시는 향후 2-3년내 풍산동에 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되어 7,000여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 다는데 그 시점에 위 엘지아파트의 메리트가 떨어지지는 않을지 염려되고, 경전철이 지연되도라도 설립은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엘지건설측 예상 분양가 : 1억8천만원에서 2억원)

2. 송도신도시 풍림아이원에 대하여
10월중 송도신도시 1지구에 풍림아이원 2,700여세대(예상분양가 평당 500-600만원) 분양계획이 잡혀있고, 송도신도시에 대하여 여러 정부계획이 발표되고 있어 인천 부동산시장이 들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계획대로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국제비지니스 거점도시로 성공하여 각종 의료, 금융, 편의, 규육시설 들이 들어서고 도로망과 전철이 연결되는 등 발전할지 현재로선 모든 것이 불투명해 보입니다.
송도신도시 설립 초기에 분양받았다가 위 계획이 제대로 안되면 손해만 보는 것이 아닌지 ...,

3. 직장은 서울 강남, 강동 및 인천근무가 가능하고 나이도 있고 하여 조금 무리해서라도 한곳에 33평형을 분양받아 정착하고 싶습니다. 주거환경의 쾌적성, 편의시설, 발전가능성으로 보았을 때 어느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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