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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집은 시아버님 앞으로 되어있습니다.
결혼하면서 부터 저희가 모시고 산지는 16년 되었구요.
시부모님 두분다 병환나신지 6년이상되었는데 모두 저희가 모셨습니다.시누들은 있지만 외아들이구요.
집은 남편이 상속받게 해 놓았습니다.
부동산에 물어보니 3억정도 받을 수 있다하더라구요.

지금 병환 중이시라 올해를 넘기시기 힘들것 같습니다.
집을 아버님이 살아계실때 처리해야 좋을지요?
세금이나 처리문제 등등..
남편은 팔기 싫어하는데 단독보다는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어떨가 합니다.
청양통장은 천오백만원 넣어놓았는데 천만원으로 내릴까합니다.
남편것은 11월이 자격이 되고 전 내년에나 됩니다.

지금 전세로 살고 있는 자양동은 한강이 그림처럼 보이는 56평 빌라입니다.
주인이 내놓았는데 5억5천 얘기합니다.
지은지 10년되었구요.
가구수는 18가구입니다.
그옆 건물도 67평대의 빌라인데 이 건물이 훨씬 낫습니다.
이 건물을 사는 것은 어떤지요?
빌라는 아파트와 다르게 가격도 별로 오르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한강조망권이나 평수가 욕심이 납니다.
지은지 10년이나되어서 걸리는 면도 있구요.


남편은 테크노마트쪽으로 이사가고 싶어합니다.
구의동이지요.
전세금 이억오천에 가지고 있는 돈도 이억쯤 됩니다.
면목동은 저희가 팔아서 쓸 수 있는 돈입니다.
대출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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