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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몇 가지 더 보충 질문이 있네요. 우선, 삼호 2차의 위치가 어딘지? 혹 강남성모병원, 매리어트 호텔이 있는 그 부근인지? 그렇다고 한다면, 그 곳은 굉장히 교통이 혼잡하고, 강남 중에서도 가격 상승폭이 그리 크지 않은 지역으로 아는데... 그리고 34평으로 42평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평수라면, 2억 이상의 추가 부담은 너무 크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희가 서울로 이사올 경우 42평형은 좀 좁습니다. 저희는 최소 48평 이상을 원하거든요. 아울러 4-5년쯤 후에 서울로 이사올 경우, 입주가 여의치 않으면 잠시 전세를 살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지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저희의 재정상황에서 최대 2억 5천 정도를 연6%대에 대출받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3-4년 정도의 상환 기간을 가고, 확정금리로 대출금을 갚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미 이주가 시작되서 가격이 완전히 오른 상태인 아파트 보다는, 저희가 서울에 들어올 시기보다 좀 늦더라도 48평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의 아파트가 더 나을 것 같아요. 아니면 차라리 프래미엄을 좀 주더라도 분양권을 사서 단계별로 대금을 내는 쪽이 더 낫지 않을지... 42평형을 팔고, 또 저희가 살만한 좀 더 큰 평수의 아파트를 다시 사는 번거로움은 피했으면 합니다. 그리서,
1)삼호 2차에서 34평형으로 42평 이상을 받을 수는 없는지, 가능하다면, 몇 평까지, 또 어느 정도 추가 부담해야 하는지
2)경부고속도로를 타기 위해서, 삼호2차를 추천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도곡, 양재 등지는 어떤지
3)48평 이상을 받을 수 있고, 아직 재건축이 완전히 추진 중이지 않은 반포나 도곡, 양재 등지의 매물은 어떤지. 이 곳의 전세는 대략 어떤 가격에서 형성되어 있는지.
4)분양권을 프래미엄을 주고 사더라도 저희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단지가 있는지.
5)경기 고등학교 맞은 편, 지금 현대i파크 뒷편 빌라 단지도 재건축 추진 중이거나 이주가 시작되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상성물산이 짓는다고도 하고. 그 곳의 전망은 어떤지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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