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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강변아파트 31평에 7년째 살고 있습니다. 건축한지 14년 되었고 시세는 4억 9천정도입니다. 아이들 건강 문제로 환경이 더 좋아 보이는 일원본동 상록수아파트 등으로 이사하려 합니다.

1. 이번 겨울 방학 중 이사하려는데 재정 형편이 되지 못하여 팔고 산다면 상록수아파트(시가 5억 이하)27평형이 가능합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31평형을 사는 것이 유리할까요? 현재 재산은 사실상 집이 전부입니다.

2. 매매에는 거래비용도 상당히 들어 부답스럽습니다. 그래서 잠원동 강변아파트를 전세주고 일원본동에 전세로 살면서 가격이 하락하면 31평형 매입을 추진하여고 합니다. 만약 내년에 전반적인 강남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다면 27평형과 31평형의 가격차가 절대금액이 줄어 들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3. 잠원동 보다는 일원본동이 환경이 더 좋아서 장기적으로는 가격 상승의 여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위3가지에 대하여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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