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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내집 마련을 하였는데,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올해 4월에 하왕십리동 풍림아이원 22평형(조합원분)분양권을 매입하였습니다.

작은 평수지만 계단형이고 평면도 거실등이 넓어서 살기에는 좋을듯 싶습니다.
주변에 단지도 큰편이고 해서 구입한 것입니다. (주변은 거의 복도형)

그런데

교통, 입지조건, 단지형성은 대체적으로 괜찮은것 같으나,
1. 지대가 높아서 겨울철 통행이 걱정되고
2. 현재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서 자칫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18층정도 2년공기 남은상태로 며칠전 철거가 끝나고 토공사 시작함)
3. 또한 조합분으로 앞으로 추가부담금에대한 부담때문에 분양권을 매도해야하나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철거민이 보상을 요구하고 있음, 조합은 전에 땅처분후 약간의 여유 자금은 있다고 합니다)


만약 지금 팔면 2억 2천까지는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구입 가격에 비하여 크게 오른 것은 아닙니다.(2억 들었음)

향후 왕십리 지역 발전가능성이나 그외 기타 사항으로 볼때 분양권을 가지고 있다가 입주하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지금 매도후에 다른 아파트나 분양권을 사는것이 나을지 궁금합니다.
요즘 아파트에 거품이 많다고 하던데, 사실 인가요?
현재 가지고 있는 분양권을 파는 것이 좋을까요?

저희는 청약 가입한지 약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만약 팔고 다시 산다면 금액은 2억 2천 내외로 알아보구 있구여,
평형은 20평대 이상을 원하고 주변환경,교통, 편의시설, 교육환경, 향후 발전가능성을 고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남편은 해외 근무중으로 앞으로 2년정도 후에 입주할 집을 원합니다.
남편 직장이 3호선 안국역 근처이므로 3호선이나, 출퇴근 1시간이내의 역세권을 원합니다.

제가 알아본 지역중 독립문역 근처의 독립문 극동 아파트 24평이 있는데 한번 비교하여주시고,
성동구, 서대문구, 일산지역을 중점적으로 알아봐 주시고,
기타지역중에서 괜찮은 아파트등 전문가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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