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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4년차인 31세의 맞벌이 부부입니다.
사정상 지난 3년간은 거의 저축이 없었고 지금부터 어느 정도 저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저희들의 재정상태는 다음과 같고 앞으로 대출금상환과 내집마련, 투자를 위한 방법을 무척 고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꾸려나가는 것이 현명한지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① 거주상황
현 거주지 : 대전 8천만원 전세
저(부인)와 딸아이(3세)의 주민등록은 서울로 되있음
2005년 3월 서울(수도권도 가능)로 이주 예정입니다.

② 재정상태
-전세대출금 6천5백만원(대출이자율8.00%정도 매달 이자비용은 약 45만원 수준)
-청약부금: 2000년 3월부터 매달 125,000원씩 납입하여 현재 남편과 제명의로 각각 3백만원 이상 들어감, 계속 적립 중입니다.(이율 약 9.5%, 세금우대)
-근로자비과세저축: 2002년 7월부터 매달 50만원(이율6.8%)씩 저축하고 있음(현재 150만원 예치됨)
-월수입: 10월부터 부부합산하여 세후 약 6백50만원 정도 예상
-월지출액: 평균적으로 약 3백만원 정도(아이보육비 1백만원, 이자 45만원, 그 외 생활비)

③ 계획
ⅰ) 우선적으로 매달 3백만원씩 대출금을 상환하려고 합니다
ⅱ) 2005년 3월(약 1억원이상 저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에 서울로 이주를 위해 25평 정도의 내집마련 전략을 짜고자 합니다.
ⅲ) 2005년 3월 이후 또 열심히 저축과 투자를 통하여 32평 이상의 주택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④ 질문
ⅰ) 현 계획이 합리적인지요. 그렇지 않다면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다른 투자처(부동산등)를 찾는 것이 유리한지요?
ⅱ) 2005년 3월 내집마련을 위한 계획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요? 청약이 좋은 지, 아니면 기존 아파트를 구입해야 할지요? 그리고 실현성이 있는지요?
현재 청약통장은 1순위자격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는 서울로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므로 현재 서울에서 청약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약 25평정도의 평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 재정상태에서 지역은 어디가 적당한지요? 지금부터 청약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ⅲ) 내집마련 이후 평수를 넓히고 여유자금의 적절한 투자방법(부동산 위주로)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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