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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의 직장여성입니다. 시부모님 두분을 모시고, 5세 아들이 한명 있습니다.
현재 분당 남편 명의의 한솔청구APT 33평(시가 약 3억3천, 전세 1억9천)을 가지고 있으며,
저희는 직장거리 때문에 (남편:강남, 저:시청앞) 행당한진APT 44평 전세 살고있습니다.(전세 2억1천).
현재 보유자금은
1. 분당집 매각시 금액 : 1억 4천 . (2005년 3월 만기)
2. 행당동 전세금 : 2억 1천. (2005년 2월 만기)
3. 보유 현금 : 1억
4. 빚 : 2천만원.

월 300만원정도 저축가능하며, 남편은 300만원 청약통장 1순위를 가지고 있고, 저는 올 5월초 1000만원으로 증액해놓은 상태입니다.

저는 궁극적으로 아이가 초등학교, 늦어도 중학교 들어가기전까지는 강남/잠실 또는 광진 등 학군좋다고 일컬어지는 곳에서 살고싶습니다. 그러나 위 지역의 40평 이상대 APT는 최소 6~7억은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저희 형편으로는 힘들 것 같은데,
지금 무리해서라도 위 지역의 40평대 APT를(조금 오래된) 실 거주목적으로 사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앞으로 약 5년간은 계속 강북지역에서 전세를 살고, 여유자금(1억, 또는 분당집 팔아서 함께?)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모든 자금을 모아(총 4억 5천), 모자라는 자금은 대출을 받아 실거주할 집을 산다?
만약 산다면 어느 지역 어느 APT를 추천하시는지? (아무래도 비현실적인 것 같음. 대출금액이 너무 크죠?)

두번째.
분당집은 파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계속 보유를 하는 것이 좋은지?
분당집을 놔두고 여유자금 1억으로 투자를 한다면 재테크방법에 어떤 것이 있는지?

세번째,
분당집을 팔아서 빚갚고, 총 여유자금 약 2억2천으로 투자를 한다면 어떤 재테크방법이 있는지?

확실하게 돈도 벌도 제가 원하는 지역 40평대 이상에서도 향후 5년이후 살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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