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먼저 앞서 상담에 자세한 답변 주셨던 이동훈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기존 상담의 연속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상담이 처음이라 너무 간략하게 말씀드렸던것 같아서 다시 한번 글을 올립니다.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경혼 7년차 전업 주부입니다.
남편과 부모님은 직장에 다니고 저는 가사와 세 아이들의 양육을 맡고있습니다. 저희 가족 월 수입은 400만원 정도이고 현재 보유하고있는 부동산은 이렇습니다.
1. 부천 원종동 17평빌라 : 아버님 명의, 전세 4쳔 주고있슴.
2, 광명 하안 주공 5단지 24평 아파트 : 남편 명의, 전세 9천.
3, 현재 거주하고 있는 31평 빌라 : 어머니 명의, 5층건물 12동 2002년 4월 분양받아 입주.

막내 아이 출산 후 아이들 양육문제로 급하게 부모님과 합쳐 집을 구하느라 이곳 빌라로 이사를 오긴했으나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단지수가 많긴해도 재테크로서의 가치는 없어보여서 인근의 아파트로 이사를 갈까하는데 어떤 아파트를 골라 입주하는 것이 재테크와 실거주를 만족시킬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을 늘어놓았습니다.

현재 저희는 부천 원종동에 거주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10년 넘게 살아온 원종동을 떠나고 싶지않아 하시고 큰 딸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해서 병설 유치원에 다니고 있거든요.
아이 나름대로도 이곳 원종동이 터전이라 원종동을 벗어나기는 힘들것 같은데 과연 어떤 아파트를 골라 입주하는게 나을까요?

원종동이 부천이긴 하지만 서울과 가깝고, 김포공항 이전관계로 고도 제한이 풀려 이곳의 개발이 한참 진행중이거든요.
저희가 지금 살고있는 빌라를 처분해서 손에 쥘 수 있는 금액은 1억 정도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고 아이들도 셋이나 있어서 30평대가 넘는 아파트를 원합니다. 지은지가 12,3년 정도 된 아파트는 1억 3,4천이면 살 수가 있는것 같은데 3,4천의 융자를 얻어서라도 아파트를 구입하는것이 나을런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청약 저축에 가입해서 2년정도 후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것이 나을런지요? 주변에서는 지금이 아파트 구입의 적기라며 아직 새집이라 제값 받을 수 있을때 팔아서 옮기라고들 합니다.

아파트를 산다면 어느 아파트를 매입하는것이 좋을지, 그리고 지금 거주중인 빌라가 분양받은지 1년도 않되었는데 집을 팔때 세금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현 빌라를 팔아 재건축이 기대되는 삼경이나 욱일아파트를 매입하거나 아니면 구 동문아파트 37평을 매입해서 10년정도 거주하다 재건축을 바라보거나 하는게 어떨까 하는데 전문가적 입장에선 어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괘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세요.

회원님도 위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가요? 상담신청을 하시기 전에 제목별, 주제별 검색을 통해 내게 맞는 상담 사례를 찾아보세요. 본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열람료 : 1건 당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