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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으십니다.
좀 질문이 길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성실한 답변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신당동 약수동아하이츠아파트 24평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분양권을 사서 최초 입주후 2년간 저희가 살다가 현재는
전세를 주고 성남으로 이사를 와 있습니다.
약수동 아파트는 1억2천5백에 전세를 놓았고 지금 사는 곳은
1억에 전세를 들어 있습니다.
약수동 아파트는 113동이고 로얄층입니다.(시세가 상한가와
하한가의 중간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등가물은 약 5천만원 정도 됩니다.
참고로 돌 가까운 딸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올해 8월에 양쪽집 모두 전세 만기가 되고,
저희가 향후에 서울로 다시 나간다고 할 때 30평형대의
아파트가 필요할 것 같아서 약수동 아파트를 매도하고
30평형대의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습니다.
일단 저희는 성남에서 최소 3,4년 정도는 더 살 생각이고요,
(판교 분양을 받을수 있을까 해서요...)
30평형대로 바꾸더라도 그 집에 당장 입주는 안 할겁니다.

1. 어챠피 매도와 매수는 비슷한 시기에 이뤄져야겠죠?
대게 사고자 하는 집과 팔고자 하는 집의 가격차이가
가장 적다 싶을때를 노리는거라고 하시던데...
적당한 시기를 언제로 보면 좋을지요.
(참고로 약수동 아파트는 이제 많이 오른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던데요)
2. 30평형대로 갈아 탄다고 할 때 어느쪽이 유망할지요.
가급적 새 아파트거나, 아예 오래 된 재개발 대상이거나,
분양권도 좋습니다.
지역은 한강 이남에서 동쪽 부근이 좋습니다.
(서초,강남,송파,강동등...)
분당쪽도 괜챦긴 하고요.
아~ 그리고 잠실주공 재개발이 인근에 미치는 영향이
아무래도 있겠죠?
그 영향의 정도와 시기는 어떻게 될런지...
3. 주위에서 풍납동 현대리버빌을 신청해 주시던데요.
거긴 어떨까요?
갈아 탈 경우 수익성이 더 좋을런지...
(어챠피 살 집이긴 하지만 일단은 가격이 오르는것도
중요하잖아요)
아울러 31평형과 32평형이 있던데 차이가 몬지...
또 어떤 분은 가락동 한라시영을 권하기도 하시던데
거긴 약간의 대출을 안아야 하는 부담이 있는것 같고요.
(참고로 저희 가구 연봉은 부부 합쳐 6∼7천쯤 되고요,
저축은 1년에 2천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이건 좀 다른 질문인데요..(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1순위 청약통장이 하나 있는데 활용방법 간단히 조언
좀 해 주세요.(와이프 명의로 된 것)
판교분양을 대비한다면 안 써야 하는건지...
아니면 목 좋은 곳이 있으면 열심히 써야 하는건지...
써야 한다면 어느 쪽을 노려야 하는지...
저희가 경기도 거주기 때문에 서울에선 1순위가 아니죠?
참고로 1년후 1순위 청약통장이 하나 더 생깁니다.
(제 명의로 가입된 것)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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