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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 신길6동 우성2차 27평형을 17900만원에 팔고, 목동의 동문굿모닝탑2(주거용오피스텔 41평형)의 분양권을 프리미엄 2200만원과 3억 6백만원의 분양가중 계약금 20% 6120만원을 주고 샀습니다. 중도금 4회 무이자입니다.

이 곳은 서향이 앞의 조망권이 확보되어 더 비싸고, 나머지는 주변 건물에 막혀 좋지않아, 서향으로 6층을 샀습니다.
그리고 목동의 신축빌라에 1억 1천만원짜리 전세에 이사를 왔고요.
입주는 2004년 11월로 되어있습니다. 190세대.
목동에서 실평수 34.5평치고는 가격이 저렴하고(중2, 초3,4 자녀 3명으로 식구 5명), 7단지 바로 옆, 바로 뒤에 공원, 5호선 오목교 역세권.
현대백화점 등 근린 생활시설등이 좋아보였습니다.

넓은 평수에 좋은 지역에 살기엔 돈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였지만, 신길동에서 6년을 살았지만, 부동산가격은 너무 변동이 없는 것 같더군요.
일단, 용기를 내어 방향을 정하긴 했는데...

1. 어쩐지 시기적으로 너무 성급하게 매매를 했나 싶기도 하고요.
매입한 분양권 가격은 전혀 오를 생각도 없는 것같고.
집값이 내리는 추세라니. 일단 집을 팔았으니, 뭔가 집을 구해야 하는데,,,,
2. 분양권 방향을 바꾸어, 다른 아파트를 잡아야 할까요.
입주시기까지 그냥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아파트 분양권이나 기존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나을까요.
3. 저는 강남쪽으로 가고 싶어, 반포동의 현대 동궁27평형(실21평), 현시세 3억정도. 를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4. 1순위 청약 통장 300만원짜리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저의 결정과 앞으로의 선택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대출금은 원금.이자포함해서 한 100만원정도는 부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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