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좀 길어도 끝까지 찬찬히 읽어주세용^^

저는 현재 서울서 태어나 28년을 서울토박이로 살고있는 맞벌이부부입니다.

아시다시피 요새 아파트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잖아여

지금 청약부금통장이 1순위라서 동시분양에 청약을해서 내집마련의 꿈을 꾸기도 했지만

분양가가 턱없이 너무 올라 청약자체가 망설이게 되네여

당첨돼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 것 같은 기분... T.T

에고 서론이 기네여. 다름이 아니구여 제가 쭈~욱 아파트에서 살다가

지금은 결혼해서 빌라전세에 살고 있어여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꼭 아파트를 사고 싶거든여

지금 눈여겨 본 곳은 동생네가 살고 있는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있는 주공미래타운 25평형이에여

저나 신랑이나 회사가 마포라서 출퇴근은 어느정도 감수하고 있구여,

지금 미래타운 25평형 매매가가 1억3천5백 정도 하는데여

저의 자금사정에도 알맞은 것 같아여(대출 1,500만원 정도 예상)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무리한 대출받아 살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제가 언제까지 맞벌이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대출금과 이자를 갚아나간다는 게

너무 두렵기도하구요, 맞벌이라 해도 저희가 현재 저축할 수 있는 여력은

1년에 1,400만원정도 밖에 안되거든여

그래서 좀더 안정적이고 지은지 얼마안되고, 실수요입장에서 친한 동생네와 함께 살고싶은 맘에

부평 삼산주공미래타운을 생각하게 되었어여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은 미래타운 바로 옆에 삼산택지개발지구가 개발되면서

내년 11월부터 주공 그린빌이 입주가 시작되고 또한 신성 미소지움이 내후년정도 입주시작할 거예여

근데 부동산에서는 삼산택지개발구가 완공되면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옆에 있는 대단지 미래타운도 가격이 동반 상승할 거라는 거에여

더군다나 택지개발지구에 어김없이 들어서는 혐오시설(러브호텔이나 모텔, 나이트클럽, 술집...)이 미래타운엔 없기때문에

오히려 애들기우는 주거지로서 더많은 가치를 얻을거라네여

그러면서 삼산택지개발지구 내에 있는 여러 편의시설은 같이 이용할 수 있다구여....

미래타운이 제 소견으로는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서 상가이용도 편하구여, 단지내 초등학교가 있고 3단지 바로뒤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있어서 생활하기가 참 편하거든여..

과연 부동산에서 말하는 것처럼 가격상승이 이루어질까여?

인천은 서울과 달리 가격상승폭이 크진 않더라도 그래도 제가 산 아파트 값이 오르면 좋잖아여 ^^

첨 사는 아파트이자 우리 부부의 전재산인데 걱정이 많이 드네여

그리구 만약 제가 말한 것이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면

언제사는게 가장 좋을까여?

입주임박해서 주공그린빌이 가격이 올라 미래타운도 덩달아 오르기전인 올해 안에

적금 해약과 집주인 부동산 수수료를 감수해가면서 사야되는건지, 아님 적금과 전세만기되는 내년 3월에 사도 되는 건지 꼭 답변해주세여

넘 길었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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