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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일산 백석동 소재 오피스텔 분양면적19평(전용면적 10평) 분양가 9천만원에 계약금 5백만원 및 무이자 대출 36백만원 정도 지급된 상태입니다. 분양시 입주예정은 2003년 12월 정도 였으나, 공사중 예기치 않은 지하암반 피압수가 터져 공기가 4개월에서 5개월 정도 연기된 상태입니다. 회사는 동 사유가 천재지변, 행정명령 등 기타 불가항력 사유로 지연된다는 계약서상 조항의 사유에 해당한다고 하여 지체상금등의 지급은 하지 않는다라고 우편물이 배달 (문서일자는 2월 13일로 기재되어있음) 되었습니다. 더더군다나 회사의 말을 빌면 막대한 공사비가 추가되었으나 이를 원 분양계약자에게 부담시키지는 않고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 가뜩이나 임대목적으로 분양받은 동 오피스텔에 대하여 망설임이 적지 않았는데 이참에 계약해지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계약해지시 제가 부담하게 되는 위약금 및 법적인 절차상의 문제를 알고 싶으며, 상기에 기술된 사유로 제가 계약해지를 요구할 수있는지요. 그리고 전문가적인 판단에서 일산의 오피스텔의 과다 공급으로 인해 임대수요가 충분할지에 대하여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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