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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36세 직장남입니다.
지금은 부모님댁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월 수입은 200만원 정도이고, 빚이 1,700만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축액은 1000만원정도 있습니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을 받아
원주 봉산동소재 동부토건에서 짓는 배말타운아파트를 (24평)분양 받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여쭙니다.
이 아파트의 좋은점은 시내 가까이 있어 생활하기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 다른 분양아파트는 구곡택지, 단관택지에 있는데 택지에는 살아본적이 없어 어느쪽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생활과 투자면에서)
택지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더군요

아파트가격 : 24평 -- 8,400만원 (전체 587세대)
계약금 : 분양가의 10%
중도금 : 입주때까지 무이자융자
입주일 : 2004년 9월

일시불로 지급할 경우 12%(추가로 5%정도 )
할인혜택을 줍니다. 할인을 받으면 7,000만원정도 됩니다.
우선 저축액 1,000만원과 대출금으로 일시불 계산하고,
입주 때까지 기존 빚 상환과 주택대출금이자를 납입,
입주 후부터 주택대출금분할상환을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원주지역 아파트값이 오르는 추세라서 지금 사 놓으면 입주 때쯤엔 프리미엄이 붙을 거라고들 합니다.
그래서 무리인 듯 싶지만 분양을 받으면 어떨까 합니다.
기존의 생각은 우선 부모님댁에 계속살면서 빚을 갚고, 전세를 얻어 생활하려고 했는데,그 때쯤되면 전세값도 많이 오를거란 생각이 듭니다.
원주인구가 계속 늘고 있고, 중앙 영동 고속도로 개통으로 앞으로 10년간은 원주 부동산 값이 오를 것이라고 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번 기회에 분양받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 원주의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지
* 빚이 있는데, 아파트를 분양받는것이 괜찮은지
* 분양 받는다면 택지와 봉산동 배말타운 중 어느 곳이 좋은지
* 일시불 지급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는 것 중 어떤 것이
좋은지
* 아직 분양중인데, 계약을 언제쯤 하는 것이 좋은지 (대출금이자관계로)

전문가 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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