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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포동 7단지 고층주공(23평)
현금: 7천만원
전세금: 1억

현재 집은 개포동에 있고 금호동 두산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아이가 이제 24개월 되었는데 맞벌이다보니 친정엄마가 계신곳으로 옮기느라 두산아파트로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 집을 좀 넓혀갈까 하는데 전세가 너무 품귀라서 차라리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개포동 집은 향후 전망때문에 팔지는 않기로 했고
현재 전세빼는 돈을 합하면 1억7천정도가 사용가능한 금액이고
여기에 개포동 전세를 올려받는것을 감안하면(현재 1억1천에 전세이고 6월에 1억5천까지 받으려고 생각중입니다) 2억정도는 현금보유 가능금액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저의 월평균 수입은 대략 6~700만원정도이고요 대출을 받은것은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게 대출을 6천~1억정도 받아서 집을 하나 더 마련하려고 하는데요 금호동 두산아파트가 나을지 아니면 행당역근처에 있는 벽산아파트가 나을지 고민중입니다.
현재 보고있는 집은 두산아파트에서는 2억7천2백을 원하고 벽산에서는 2억8천을 원하고 있습니다. 두 아파트 모두 동향에 6층입니다.
두산아파트는 마루도 넓고 3호선역이 가깝고 엄마가 바로 옆에 계셔서 무슨 일이 있을때 아기를 맡기면 좋을것은 같구요
벽산아파트는 대단지라 편의시설이 많고 주변 학교라던가 환경이 두산보다는 좋게 느껴졌습니다. 단점이라면 지하철역이 좀 멀고 아기를 맡아줄 믿을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왕십리가 개발될 것을 생각하면 벽산아파트가 전망은 더 있어 보이거든요.
아무튼 요즘 집문제때문에 거의 잠도 못자고 회사에 나와서도 일이 손에 잡히지를 않습니다.
저희가 전세 끝나는 때는 6월인데 언제쯤 집을 구입하고 두산이나 벽산중 어느곳을 구입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또 장래 전망쪽으로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좀 급하거든요...빨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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