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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급히 문의드리니,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현재 천호동에 전세로 살고 있으면서, 남양주 평내동 대명아파트 24평을 전세주고 있습니다. 곧 중학교에 들어갈 자녀 교육문제로 남양주 아파트를 팔고 학원이 밀집한 고덕동과 가까우면서 가격이 비교적 싼 천호동에 빌라나 아파트 매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목동 11단지 20평형도 보유하고 있어 1가구 2주택에 해당하나 전세와 융자를 빼면 남는게 별로 없어 이건 아예 없는 셈 치고 있습니다.

남양주 아파트 처분시 가지고 있는 돈은 전세금 포함 1억정도에 불과합니다.

여태 좁은 집에서 살아 이제는 투자 개념보다는 넓고 편안한 집에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어제 천호동과 명일동 일대 분양중인 신축 빌라 위주로 쭉 홅어 봤습니다. (지하철역 도보 5분거리 내)

다녀보니 22평형(전용15) - 1억 2천~1억 3천,
34평형(전용20평) - 1억 7천,
대명사이버 아파트 28평(전용18평)-1억7,800 (급매물)

이중 빌라 34평이 5층 남향으로 일조권이나 조망이 아주 우수하며 넓고 쾌적하였고,
대명사이버 아파트는 10층 중 7층의 동향으로 지은지 2년됐고, 깨끗하고 바로 옆에 소규모 단지의 아파트가 건립중이거나 기존 연립주택의 재건축으로 조만간 1~동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투자가치가 다소 있어 보이나, 바로 앞쪽에 재건축 아파트가 들어서면 전망이 가려 조망은 별로일 것 같습니다.

빌라 34평이나 대명사이버 아파트 28평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그럴 경우 7~8천 정도의 융자를 받아야 하는 데 이자부담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1. 남양주 평내동 아파트의 매도시기는 언제가 적당할지?
- 지금 생각으로 4월 중순~ 5월경 파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천호동에서의 주택구입은 그 이후), 이에 대한 의견은?

2. 빌라와 아파트 중 당연히 아파트로 하여야 현명한 선택이 될런지? 이 지역에 대한 향후의 주택가격 전망은?

3. 7~8천 정도의 융자를 안고 매입을 감행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선택이 될지? 향후 금리인상의 가능성은?

4. 향후 주택가격의 하향세를 주장하는 목소리와 함께, 최근 전세, 매매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는 것 같은 뉴스들도 있고, 부동산 중개소에 있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주장하고 있는 데, 이에 대한 의견과 전반적인 주택경기의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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