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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주부,남편 37세 회사원
9살, 7살 남매
의정부 호원동 우성 5차 33평 소유,거주중
교육여건을 고려해 저는 노원구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남편의 직장이 분당, 출퇴근 문제로 이사를 고려중
직업상(컴퓨터 프로그래머)지방 출장이 잦고 서울에 있어도
한곳에 있는 것은 아니나 주로 강남지역에 일이 많으므로
그쪽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곳을 원함
현재 소유한 아파트 시세 1억 5000(대출 1800 남아 있음)
그외 현금 4000(그 중 2000에 대한 이자수입 30)
월 실수령액 260
년간 보너스 약 700~1000만원
현재 정기적으로 들어가는 저축은 없으나
생활비를 제외하고
월 50,이자수입 30
년보너스 700~1000 저축 가능
경우에 따라선 맞벌이도 고려중(월 60 이상 예상)
청약저축도 없음
SDS자사주 약 2000주 (돈으로 환산하면 약4000만원)
만약의 경우 파는것도 고려

지금 아파트를 사고 파는 것이 시기가 적당한건지
(경기 불황으로 IMF가 다시 온다는 소문들이 많던데)
사게 된다면 저희로선 대출을 어느 정도 받는 것이 적당한지
주식을 파는 것이 나은지
남편은 일단 성남시나 광주, 용인시등(입주예정 아파트 분양권 전매)을 말하는데 서울엔 어려울까요?
같은 평형대면 좋겠으나 경우에 따라선 평수를 줄여서라도
출퇴근과 투자가치와 교육여건도 고려해 저희에게 가능한 지역과 아파트
(구체적으로 몇군데 추천 부탁..직접 가 보려 함)
의정부는 제 고향이라 죽 봐온 곳이지만 경기도 어느 곳보다
개발이 뒤처진 곳이라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빛을 보겠지
했는데 전망이 없는건지요,정말 떠나야 옳은건지...

아이들 보험도 하나 없이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집에만
쏟아 부어도 되는 건지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매달 저축만으론 변변한 곳의 집값상승폭을 따라잡기도 어렵고
서울에 내집하나 마련하기가 참 막막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하는 건지...
질문이 많습니다만 빠르고 자세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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