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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입주할 아파트를 찾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올라있어서 지금 사는게 좋을 지,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지 판단이 안 섭니다.
현재 3살, 5살인 남매가 있고, 인천 서구에서 사택에 거주합니다.
직장은 인천서구인데, 2005년부터는 맞벌이를 하게되어서, 부천으로도 출근해야합니다.
사택에서 살 수 있는 기간은 2006년 2월까지 입니다.
자금은 1억2,3천. 대출도 받을 생각합니다.
월평균 300만원-맞벌이를 하게되면 450이상은 될 겁니다.
지금 관심을 두고 있는 곳은 인천 삼산 주공 6,7단지 분양권입니다.
지금 프리미엄이 1억-1억2천정도 붙었더군요. 허~~억
사실 작년에 주공이 분양했을 때, 프리미엄 3000정도에 할 때, 로얄동,층으로 살려다가 계약직전에 그만 뒀어요. 좀 비싼 것 같기고 하고, 원하지 않던 A2형이라서 A3형이 나오면 살려고 포기했었는데...점점 지날 수록 프리미엄이 더 비싸져서 완전히 포기하였어요.
그러다가 얼마 전부터 다른 지역, 인천 계산동, 부천상동, 중동, 부천 약대주공 재건축 등 여러곳을 알아봤는데, 상동은 너무 올랐고-부동산사무실에 갔다가 엄청 놀라서 왔죠.
계산동,중동은 10년이 다 되어가는 아파트고, 약대주공은 맘에 들긴 한데, 재건축일정이 불확실하고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야 될 것 같고...
결국 삼산이 낫겠다 싶어서 부동산사무실에 가보니 제가 작년에 사려던 가격보다 1억가까이나 올라있어서..배도 아프고, 과연 이 가격에 사야되나..판단이 안되네요.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고민입니다.

1.계산신도시 32평을 전세끼고 사두고, 2년 후에 실입주
2.부천 약대주공 14평구입후, 재건축이 될 때까지 전세 들어간다
3.중동신도시 32평 전세끼고 매입후, 2년후 실입주
4.삼산주공 32평 분양권-부동산에서는 구입하려면 지금 사라고 하네요, 2단지 당첨자 발표가 나면 더 오를 것이라고 하면서...

대출금액을 떠나서 실제로 초기에 드는 비용이 비슷한 듯하니, 나중에 되팔때 가치로 결정하고 싶습니다.
제 판단에 도움이 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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