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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중반인 남편과, 5학년인 딸과 4살된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현재 광진구 구의동의 11년된 강변우성아파트 33평(최상층이며 한강조망권)을 1억 8천에 전세놓고, 큰 아이 학교문제로 종로구 명륜동 아남 아파트 37평에 같은 가격으로 전세살고 있습니다. 큰아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1년 반후쯤 학군이 좋은 강남으로 옮기고 싶습니다. 참고로 남편직장은 여의도입니다.
현재 재산은, 강변우성아파트 전세금중 1억1천, 아남아파트 전세금 1억 8천, 부부명의의 쳥약예금 각각 1000만원씩 2000만원, 그리고 여유자금 1000만원입니다.

질문은,

1.인근의 현대 아파트 단지보다는 비인기 아파트이기는 하지만,한강조망권과 교통의 편리함때문에 좀 무리가 되어도, 강변우성아파트(3억3천)를 계속 소유하고자 하는데 옳은 선택일까요?

2.거주가 가능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재건축이 가능한 잠원동 30평대 아파트를 (전세끼고) 매입하면, 대출부담이 너무 크겠죠? 대림 아파트를 생각해 봤는데, 안전진단 통과후 많이 올랐네요. 학군과 남편 직장을 고려할때 잠원동이 끌리는데, 가격상승의 여지가 있는 아파트와 매수 시점좀 알려주세요. 거주가 불가능하면, 매수 후 다른 아파트에 전세 살 의향도 있습니다.

3.청약은 계속 떨어지는데, 분양권 구입은 어떨까요?
대치동 풍림 아이원이 저렴한 편이던데... 올 가을 전매 가능한 3,4차도 알려주세요. 그 밖에 서초동의 분양권이 많이 나오던데, 경쟁력 있는곳과 매수시점 알려 주세요.

4. 강변우성 아파트 전세금중 남은 1억1천만원이 그냥 은행에 있는데, 단기간이라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현재 살고 있는 아남 아파트도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올랐는데, 지금 전세끼고 구입하는 방안은 어떨까요?

또 다른 이야기지만, 1년반쯤 후에 남편연수관계로,미국에 가서 2년쯤 거주하고 올 가능성도 있는데(내년말에 알게됩니다), 그럴경우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까요? 아이들의 교육도 생각해야 되고, 남편의 정년도 13년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투자 가치도 생각해야되고, 답이 안 보입니다.
구체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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