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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세살던중에 집주인이 사정상 5월초에 집을 빼달라고 해서
한달안에 집을 구해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물론 집주인사정으로 계약이 파기되는것이어서
이사비용을받기로 했구요.
현재 전세비 6천에 예금 3천정도 있습니다.
9천만원에 융자 6천~7천을 얻어 1억5천이내에서
집을 사려고 알아보았습니다.
집이라는 큰물건을 한달새 급하게 사서 이사하는것이
참 맘에 걸리는지라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남편은 중대에 적을 두고있고 저는 직장이
서울역입니다. 교통과 환경 그리고 투자가치
모두를 생각하여 1억5천의 집을 찾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더군요

일단 제가 알아본곳은

1)본동의 신동아 아파트 19평

2)가양동 도시개발 22평

3)신정동 신트리 21평
신정동 건영아파트 27평

4)문래동 두산두래, 현대2차

그외 영등포 문래, 신길, 당산, 양평의 80년대 아파트

이렇게 리스트에 올렸는데요
오늘 직접 신동아아파트를 가봤는데 구조가 정말 안좋더라구요
거실하나 방하나.... 조망과 교통은 좋다하지만
실거주입장에서 상당히 불편할듯 하고요

신정동 신트리는 가장 최근아파트이지만
제가 출근하기가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신정동 건영은 역세권이라 맘에 들지만 달랑 한동이라서요

가양동은 솔직 아는거 없구요

문래동등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은데 재건축투자로
가능할런지요...

아니면 80년대 후반의 아파트들은 어떨지

이외 다른곳 있으면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릴께요
시간이 많이 촉박하거든요....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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