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적금 대신 주로 부동산을 사서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살아왔는데
아직도 이런 방식이 유효한 시대인가 모르겠군요
여하튼 내년 2004년 중반기 이후 잔금지급이 완료되는
3억원 초반대 이하 가격인 아파트 분양권을 찾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직장이 분당 야탑동이고
현재 분당 정자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만
아래 지역 모두 출퇴근에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도 될 수 있으면 제가 직접 살기보다는
전세를 놓고 전세금으로 잔금을 지불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세가도 고려사항이 됩니다.
여하튼 당장 실제 거주목적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곳 중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곳이 어디일까 고견을 묻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끌리는 곳은 강남지역인데 돈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5년 정도 후면 자녀들의 학군 때문에 강남권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역시 돈이 부족하여 평생 살 집을 고르지는 못 할 듯하고
혹시 몇 년이라도 머무를 집이라도 얻어놓는 게 낫을 듯하다는 심정도 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삼성동 우정 에쉐르2 24평형의 경우
평당 1100만원 대로 저렴한 분양이고
중도금 이자 후지불의 조건이 있고
전용면적이 21평으로 넉넉한 듯하고
20평대인데도 화장실이 2개인 구조 등이 맘에 듭니다.

그런데 60세대 한 동으로 구성된 물건이라서 임대를 놓을 때 전세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물건인지
건설사의 브랜드 등을 고려할 때 평당 1100만원이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고
매물이 너무 많아서 뭔가 문제가 있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주변전세가격을 보면 2억 정도인 걸로 보이는데
우정 에쉐르 같은 정도의 소형주상복합의 경우
전세가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예측이 가능할까요?
또한 전반적인 투자가치가 궁금합니다.

두번째로 분당 정자동 주상복합 중 성원샹떼뷰 32평형이나 동양파라곤 34평형을 생각하는데
아직 정자동 주상복합단지가 생성되지 않았으나 입주가 완료되면 상당히 훌륭한 단지가 되어서
추가상승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상복합이 인근 지역 같은 아파트 평수 비해서 아무래도 거래가격이 저렴한 추세를 보이는 것같아서 분양권 가격이 너무 오른 것 아닌가 싶습니다.

세번 째로 죽전지구 현대홈타운 40평형대 분양권인데
평수가 큰 점이 너무 맘에 들지만
전세가가 첫 번 째 얘기한 삼성동 우정에 비해서 현시세로 봐서 5000만원 정도 낮은 고로
오히려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데 투자비용의 부담이 크다는 단점과 더불어
판교 신도시의 등장 시 죽전이 애매한 위치가 되어
3년 이내로 현금화가 필요할 경우 불리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아무리 2006년 지하철이 들어선다고 해도 말이죠.

강남 - 분당 - 용인권을 골고루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지역이 유망한 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도 위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가요? 상담신청을 하시기 전에 제목별, 주제별 검색을 통해 내게 맞는 상담 사례를 찾아보세요. 본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열람료 : 1건 당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