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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 문제 때문에 늦어도 9월까지 입주가 가능하다는 약속을 받고 3월 12일 아파트 매매계약을 했습니다.
며칠뒤 현재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 우리집을 계약 하겠다는 사람이 명도날자를 확실히 해 달라고 하더군요.명도 날짜를 확정하기 위하여 매매계약서에 있는 세입자 전화 번호로 명도 날자를 물어보니 전세 만기가 10월말일이고 전세 계약서상에에 9월 입주예정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 명도날자는7-8월경에통보 하겠다고 계약서에 명시 되어 있다고합니다.
계약기간도 20개월로 되어 있다는데 입주일자가 늘어지면 24개월까지는 거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늦어도 9월에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전세만기가 10월말(20개월)이므로 저의 생각에는 내년 초까지(24개월) 집을 비운다는 보장이 없는것 같습니다.
매매계약서 상에는 9월중에 명도하는 조건이었는데 전세계약 날자와 맞지 않습니다. 부동산에서는 그때가서 날짜를 맞추면 된다고 중도금과 잔금을 치르라고 무책임한 말만 합니다.
저는 아이의 학교배정 문제때문에 9월 입주한다는 보장이 없으면 이계약을 해지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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