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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은 부산입니다. 내년 하반기에 전세만기가 와서 그이후에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분양권을 구입하려고 많이 알아본 결과로 화명신시가지의 동원(2004.11,중도금무이자) 33평과 남양산의 대아아이투빌(2005.10,중도금유이자) 32평등을 눈여겨봤습니다. 먼저 동원은 분양가가 400만원으로 저렴했지만 지금 구입하려고 보니 프리미엄이 3500이상이어서 분양가가 500이 훨씬 넘는 계산이 되었고 막상 사려고보니 혹시 경기불안으로 가격이 내리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저희는 3년정도 거주후에 팔고 나올 거라서 실거주와 투자의 목적을 모두 충족시키는 그런 집을 찾고 있는 중이거든요. 반면 남양산의 대아나 다른 아파트들은 프리미엄까지 해도 평당 450만원선이면 구입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런데 3년정도 거주후에 팔게 될 경우 남양산의 집이 그 이상의 값을 발휘해 투자수익을 안겨다 줄 수 있는지 의문이 되구요. 화명의 동원 같은 경우 불과 한달사이에 투자자들의 수요로 프리미엄이 천이상 올랐는데요.3500이상 되는 프리미엄을 주고 샀을 경우 그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동원은 2005년에 분양될 화명주공의 재건축(분양가750정도기대)옆부지라 그리고 화명신시가지에선 재건축아파트를 제외하고는 가장 새아파트라 투자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도 같구요.
경기불안으로 걱정도 되구요. 내집마련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니까 급해지네요. 아니면 기존의 아파트를 사는 게 현명한 걸까요? 제가 얘기한 것 외에 부산이나 인근지역에서 실거주와 투자의 두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분양권 좀 추천해주세요. 화명과 남양산 중 어떤게 나은지 그리고 만약 분양권을 구입한다면 그 최적의 시기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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