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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잠실2단지 13평형과 반포주공2단지 18평형, 문정동삼성래미안분양권 중에서 어느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그리고 시기는 언제가 좋을지 조언 바랍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1. 잠실2단지 13평형 (32평형 배정예정)
매매가: 3억5천 (전세 5천) 추가 부담금 9천만원 이주비(유이자 9천 5.5%전후) 시공사: 현대 삼성 등 4개사
사업승인(2003.3), 5월말 조합원총회예정,4월부터 -10월 이주예정

2. 반포주공2단지 18평형
매매가 5억3천(전세 1억) 35-39평 지분인정예정(미확정; 사업추진 도급제방식이므로) 시공사: 삼성
2003년 1월 예비안전진단 통과, 4월15일-20일 정밀안전진단 심의 예정
상가와주민이 재건축에 원칙적으로 동의한 상태.
30평대 이상을 배정할 것이라고하나 아직 미확정
현재 조합안으로 25평부터 72평까지 몇가구씩 건설예정이라고 하나 이는 조합안으로 보이며 (누가 몇평형에 어떻게 배정될지 인근 부동산에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다만 적어도 35평대 이상을 배정가능토록 하지 않겠느냐고 함)

3. 문정동 삼성래미안 32평형 2004년 9월입주예정
제일 좋은 동의 좋은 층 5억 (현재 4억주고 향후 1억 중도금및 잔금 )


우선 잠실주공2단지와 반포2단지 중에서 어느 곳에 투자하는 것이 나을지요?

저는 현금 3억1천만원을 가지고 조금 융자를 해서 재건축아파트를 구입해두려고 합니다. 잠실보다 반포가 마음에 들지만 (전세1억을 제외하고도) 1억2천이상을 융자를 해야하므로 망설여 집니다. 또한 향후 사업진도가 어떨지도 확신이 서지 않구요.

또한 매입 시기에 있어서도 반포 주공의 경우 4월15-20일경에 안전진단이 만약에 통과되면(공인중개사들은 통과될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만) 또다시 가격이 상승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전반적으로는 이사철이 끝나는 5월경에 구입하고자 합니다만 반포나 잠실의 경우에는 5월경에 가격추이가 낮아질지 , 특히 반포의 경우에는 4월15-20일의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시세 상승을 가져오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또하나 반포의 경우 융자금에 대한 이자 부담이 향후 걱정되면 2년 정도후에 사업승인이 난 시점에서 매도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자금이 3억-3억1천인 점을 고려하여 잠실주공2단지(13평)와 반포주공2단지(18평) 중에서 어느 것을 구입하는 것이 나을지 그리고 구입한다면 매입시점이 지금이 나을지 아니면 5월경이 나을지 조언 바랍니다.

아니면 반포나 잠실주공 보다, 확실하고 안전한 문정동 삼성래미안 분양권구입이 나을지 (문정동의 경우 내년 9월이후면 전세금이 들어와서 금융부담이 길지 않아서 좋을듯도 합니다만) 그리고 이런 비교에서 어쩐 점에 포인트를 두고 비교해야할 지 조언해 주시면 대단히 고압겠습니다.

참고로 최근에 서울시에서 70,80,90년대에 건축된 재건축아파트의 재건축 조건을 20,30,40년으로 차등적용하기로 조례를 제정핼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런 계획이 위의 비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아울러 알려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불확실해서 집을 사두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현금을 가지고 있을 수도 없고 재건축 아파트가격은 그나마 조금씩 변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상담실 문을 두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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