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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문의드리고 싶은 것은 오피스텔에 관련된 것인데요.이것도 가능하겠죠?
본론을 말씀드리면 이번에 제가 아는 친척어른께서 공덕동에 위치한 오피스텔(이름은 노**스)을 2가구 매입하셨습니다. 위치는 만리재길 도로변이고요, 공덕역에선 조금 걸어야되고(제생각엔 10~15분정도) 애오개역까진 도보로 한 10분정도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바로 건너편에 한겨레산문사가 있답니다. 11평형으로 두가구인데, 분양한지는 두세달 되었고, 총세대는 50여가구정도 된다고하네요.친척어르신 말씀으로는 지금은 거의 분양물이 소화됐다고 합니다.
여쭙고 싶은건 이 오피스텔의 보유가치에 대해섭니다.
어르신은 현재 융자를 받지 않고 두가구를 계약하셨는데, 가격은 11평형 한가구에 한 7000만원정도라 합니다. 임대사업을 위해 사셨다는데, 건설업자얘기로는 보증금1000에 월세50정도를 얘기하셨다는군요. 두가구니까 결국 월 100만원 정도를 기대하시는 거죠. 공덕동근처라서 수요는 꾸준할거라고 장담하더랍니다. 실제로 임대를 하기에 괜찮은 곳인지 궁금하고요,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계셔도 가치가 하락하거나 몇년 후에 매도를 하시는데 에로점은 없을까요? 오피스텔은 처음이시라 가치에 대해선 잘 모르시겠다고 하시는데....
그리고, 들으신 바로는 앞으로 2004년 이후에 완공될 대형,유명시공사 오피스텔이 공덕역 바로 주변에 몇군데 있다고 하시던데 그렇다면, 2004년이후엔 공급과다로 가치가 하락하진 않을까요? (가치는 어차피 하락할 것을 인정하더라도 임대수요만 꾸준하다면 괜찮다고 하십니다.월세수입이 목적이시니까요...)
어르신께서는 임대수익이 생활하시는데 중요한 일부분이라서 만약 예상과 괴리가 크다면 곤란하시거든요.
제생각엔 지금은 새로 지어서 경쟁력이 있고, 비교적 싼 편이니 괜찮치만, 장기적으로 보유하시는 것 보단 몇년 후에 파시고 아파트를 매입하시는게 어떨까 하는데요. 아니면 한가구 정도만 매입을 하신다던가...
가급적 빨리 기자님의 객관적인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어르신께서는 계약금을 손해보더라도 비전이 없다면 포기할 수도 있다고 하시거든요.
너무 장황한 질문 죄송하고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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