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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40대초반의 외벌이부부로 현재 산본38평 아파트에 살고 남편은 지방에서 준공무원으로 연봉 3300정도 받고요 중2,초3의 두아이를 두고 있읍니다.

98년도 초 산본으로 이사왔는데 당시 둔촌동 주공 31평과 과천을 생각하다 남편의 쾌적하고 넓은 곳으로 라는 주장을 누르지 못해 천추의 한이 됩니다.

이제 남편은 지방으로 내려가고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 이사를 하고 싶은데 이미 서울과 이곳의 집값이 기가막히게 차이나 막막합니다.

저는 아직도 한국에서의 집은 투자개념이고 그전보다는 못하지만 아파트는 여전히 투자가치가 있다고 믿는데,

성남쪽과 수서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등을 생각하여 약간의 융자로 송파쪽에 아파트를 사고 분당이매촌 정도에 전세를 살까 ,분당이나 송파에 살면서 무주택으로 분양을 받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가격이 올랐지만 제 생각에 여전히 매력적인 송파지역의 반도나 문정동 건영은 어떨까요

남편은 요즘 대전이 뜬다고 노은지구 마지막 분양을 노리고자 주소를 옮기고 했으나 며칠전 임대주택으로 분양된다는 보도에 또한번 기회를 놓쳐 다시 주소를 옮기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동기간 중에 무주택자의 명의로 성남 친척집에 주소이전하고 청약예금을 들어도 가능할까요?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는 싯가 27000~ 8000 정도이고 예금액이 5000정도 5년전에 들어놓은 주택청약예금 400만원짜리 한개, 며칠전 제 명의로 판교를 생각해 들어놓은 400만원짜리 한개가 있읍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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