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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작년 8월경 은평구 역촌동 은평아파트를 1억1천(전세 5천이 들어있음)에 매입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기 때문에 더 이상 아파트를 구입할 필요도 없고 여력도 없어 은행에 넣어두느니 하고 샀는데 지난6월 재건축 조합 설립인가가 났습니다. 시세는 1억 2천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정에 없이 구로구 오류동의 금강아파트의 분양권을 2억 9(분양가 2억2천 + p7000)천에 매입하여 9월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풍치 지구라 저층에 천왕역 역세권, 신규 아파트인점을 제외하면 큰 장점은 없는 듯한데 수목원도 생기고 천왕동쪽에 신규아파트 분양이 많아 질것이라 해서 분가하여 입주하려고 합니다. 저의 최종 목표는 목동의 신시가지로 들어가는 것인데(아이가 지금 5살이라 입학할 때쯤이나 2학년정도에는 학군문제로 이사를 희망하거든요.) 3년 후 두개를 다 처분해도 사실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오류동 아파트 매입시 월5.74%의 이자로 6000만원을 융자 받았거든요. 은평, 금강 모두 보유할 여력이 있을 경우 나중에 둘다 처분하고 이사 할 때 세금부담이 어느 정도 될지 걱정스럽습니다.

1. 분양권을 매입한 시점부터 1가구 2주택에 포함된건가요? 아니면 등기완료후 1가구 2주택이 되는건가요?
2. 금강이 등기된 뒤에 은평이 재건축 승인이 나면 은평은 분양권으로 인정되어 1가구 2주택은 피할 수 있는건지요? 이렇게 되면 은평의 분양권을 팔 때 세금부담은 어느 정도 줄어드는지요?
3. 1가구 2주택이 아니라면 1가구 2주택이 되기전에 은평 아파트를 파는게 나은지 그데로 보유하는게 나은지요? (세금면에서)
4. 은평아파트를 팔아야 한다면 어느 시점에 파는게 낫습니까?
5. 3년 후가 되면 은평은 3년 보유가 충족되고, 금강은 3년 보유 1년 거주의 양도세 비과세 요건도 충족되는 건지요? 이 요건이 충족되면 1가구 2주택이라도 세금혜택이 있는지요?
6. 지금 세금 문제를 배제한 제 계획은 오류동에서 3년을 거주한 뒤 팔고 은평이 재건축 완료되어 입주전에 팔아 목동으로 이사 할까 하는데 괜찮은 방법인지요?
7. 현재 목동 신시가지1~5단지도 그때쯤은 건축20년이 되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뛰지 않을까요?
8. 마지막으로 오류동 금강아파트와 역촌동 은평아파트의 향후 전망은 어떤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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