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99년 3월 부동산뱅크지에 난 광고를 보고 중랑구에 있는
한 중개업소를 찾아가 무허가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중개업자는 해당 건물이 99년 내에 철거가 되고 그러면 서울시 도시계획상 철거가옥주에게 주는 특별분양아파트 입주권 특히
상암지구 도개공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지요.
저는 입주권이 뭔지, 입주권 거래가 불법인지 몰랐구요, 부동산 계약을 어떻게 하는 건지도 모른채 무지하면서 용감하게도
중개업자가 시키는 대로 도장찍고 돈을 건넸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철거된다는 얘기는 없고, 중개업자는 연락이
되지 않으며, 제 소유의 주택에 현재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저 때가 되면 재산세나 내고 있을 뿐..

15년간 근무하고 받은 퇴직금을 모두 잃어버리는건 아닌지 5년간 속앓이만 하다가 이제서야 궁금한 점을 묻습니다.
자세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소재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72-75번지
면적 : 72.6 (22평)
대지구분: 사유지(?)
매입액: 5,000만원 (철거보상비 1,500만원 포함)
재산세과표: \\5,379,660 (2003년)

무허가 건물 확인원 사본을 가지고 있음.


1. 해당 건물은 언제쯤 철거가 될까요?
철거시 소유자에게 연락을 주나요?
2. 철거되면 입주권을 받을 수 있나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데 서울시 거주자여야 하는건 아닌지요.
3. 철거보상금을 받을 수 있나요?
4. 제 소유의 건물에 사는 사람과의 관계는?
그 사람과는 일면식도 없고 아무런 계약서도 없습니다.
나가라고 할 수 있나요? 아니면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나요?
5. 남편 명의의 청약통장(주택부금)이 1순위에 해당된지 오래
인데 통장을 사용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비록 무허가일지라도 제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 청약시 무주택 우선공급제도나 생애 첫 주택구입대출
혜택을 받을 수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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