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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를 진작에 알았다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문의 드립니다.

저는 현재 인천 중구 신흥동2가 삼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35평이고, 같은 동의 26평을 4500에 전세를 주고 있습니다. 35평은 대출이 4800만원 있습니다.

2001년에 살던 26평을 전세를 주고 이사를 할 때는 별로 이것 저것 따져보는 것 없이 저렴한 가격(8000만원)으로 넓은 평수로 옮길 수 있다는 생각과 이 아파트가 건축년도(1동 1979년, 2동 1980년)가 오래되고, 주변의 내항 환원과 수인선등의 전철역, 주변으로의 아파트 건설등 여러가지가 재건축의 가능성이 높다고 하여 결정하였는데, 그 후에 아파트 값은 조금 올랐지만, 주변의 다른 아파트에 비하여 평당 가격이 너무 낮습니다.

이제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아파트를 선택할 때의 이유
1) 위에서 언급한 가능성
2) 주변의 대림이나, 삼성, 그리고 분양하는 대아의 평당가를 볼 때, 다른 지역에 비해 주거 환경이 떨어지지 않는 다는 인식이 있다는 가능성
3) 삼익아파트가 지어진 년도는 오래되었으나, 튼튼하여 남자아이 두명을 키우는데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적다는 생활상의 이유 -사실 피아노를 연습해도 이웃간에 잘 들리지 않습니다.
4) 실 평수가 넓음. 35 평의 경우 전용면적 32.6 정도 26평형 전용면적24.6, 19평 전용면적17.6

현재 제가 고민되는 것은

1) 과연 이곳이 재건축이 가능한 곳인가? ( 2동으로 구성 되었고, 19평 98세대, 26평 196세대, 35평 140세대로 총 434세대의 각동 14층의 복도형 아파트 1동과 2동 사이에 철도청 소유의 도로(?)가 있음.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면 될거라는 이야기도 있음.

2) 지금 이사를 한다면(첫아이의 초등입학과 관련하여 학군고려) 연수동과 옥련동 중 어디가 나을까요? 주변 사람들 말로는 송도 신도시가 들어서면, 연수동이나 옥련동이 나빠질 거라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로 더 좋아질 거라는 사람도 있고요. 저희 가 옮길 수 있는 지역은 인천 지역안에서는 어느 지역이든 직장과 상관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부평이나 계산동등도 가능합니다.

아니면, 송도 신도시나. 김포매립지인 청라지역이 나을 거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이 주택을 구입할 시기가 아니라면 전세로 옮겼다가 추후에 사는 것이 나은가 하는 것도 궁금합니다.

현재 이곳 아파트는 나이 많으신 분들이 주로 삽니다. ㅇ예전에는 임대가 많았는데 지금을 실 거죽자가 70% 정도 된다고 합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살아서 그런지 재건축등에 별 관심이 없는 듯도 하고요

저희는 맞벌이로 한달 수입이 500 -550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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