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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4월 분당의 무지개주공 24평을 19,000만원에 매각하고 분당의 장미마을 코오롱아파트 32평을 17,000만원에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당초 저의 생각은 집값오름세가 멈출것으로 보고 전세를 살다가 판교분양시 지역우선을 이용하여 판교에 집을 마련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집값오름세가 확산되고 있고 지역우선이 된다 하더라도 판교의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이렇게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것인가 하는 회의가 들기도 하고 특히 살고있는 단지의 집값도 최근 대폭 오르는 것을 보면서 내가 매우 어리석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는 현실입니다

현재 저는 전세보증금외에 2억정도의 예금을 갖고 있으며 맞벌이를 하는 관계로 월 250만원 정도의 저축이 가능합니다

직장은 강남구 역삼동 및 송파구 가락동이고 어머니와 6세, 2세 자녀 2명을 포함하여 가족은 모두 5명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고민하고 있는 여러 생각들을 보시며 어떤 결정을 하는 것이 현명한지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우선 판교에 대한 지역우선분양권은 계속 유지하고 싶습니다
현재 저를 포함하여 가족명의로 3개의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는데(성남시 400만원 통장, 1순위) 과연 당첨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판교당첨가능성이 매우 높고 향후 주택가격이 안정되거나 하락
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면 현재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어떨지요

2. 분당에 계속 거주를 하면서 저의 자산가치를 보존하고 판교
분양이 안될 경우 제가 거주할 수 있는집을 마련한다면
다음중 어느쪽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이 경우 2억정도의 전세를 안고 예금 2억을 활용하여 4억원
내외의 집을 사고자 합니다)

- 분당 야탑동 코오롱아파트 38평
- 분당 이매촌 진흥, 성지아파트 38평(이매역 신설)
- 서울시 3호선 연장구간인 가락동, 송파동 및 오금동내 30평
내외 아파트
(삼익, 쌍용1ㆍ2차, 한양, 반도, 가락 현대2ㆍ3차 등)
특히 반도의 경우 재건축 추진상황 및 29평 매입시 몇평을
분양받을 수 있는지등을 알고 싶습니다

- 기타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투자적격처(수익성이 좋다면
사놓고 전세를 사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정부대책이후 주택시장이 혼란한데 적정한 매입시기는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지난 2년간 집을 사는 문제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모든 기회를 놓치고 막차를 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향후 주택가격전망, 매입대상, 매입시기등에 대한 좋은 의견을 기다리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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