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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독립문 근처에서 전세로 살고 있으며(전세금 2억 5천만원), 올해 8월초부터 1년 정도 외국에 나가 있을 예정입니다. 나가기 전에 전세를 안고 아파트를 구입해 두고 싶은데, 어느 곳이 좋을지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전세금 외에 2억 5천 정도 예금이 있습니다.

강남의 지하철 3호선 근처의 40평형대 아파트(가까운 곳에 초등학교가 있는 곳)를 사려고 하는데, 새아파트는 적당한 곳이 없어서, 오래 된 아파트를 수리해서 살거나, 재건축이 진행중인 아파트를 사려고 합니다. 고려중인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초동 금호아파트 34평(재건축시 44평을 받을 수 있다고 함)
서초동 삼익아파트(삼성래미안 아래에 있는 것) 46평
서초동 우성 1, 2차 아파트
압구정동 구현대1차 43평
잠원동 한신7차 45평

위 아파트들의 장단점과 어떤 곳이 가장 적절한지 의견을 주시고, 위 아파트 외에도 추천할 만한 곳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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