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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연수를 위해 6월초 미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가기전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구입할 생각입니다. 우선 싱글인 지금 내 자산은
-전세금 1억1천만원
-현금 3000만원
그외 주식이 있지만 원금을 까먹은 상태라 팔고싶진않습니다. 그래서 1억4000만원(나중에 등기시 내는 세금까지 포함) 내에서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를 찾고있습니다.
지금 고민하는 곳은 서초구 방배동과 송파구 방이동,거여동 입니다.
우선 방배동 임광3차 아파트를 알아봤는데 22평이 2억6천-7천만원 하더군요. 전세를 1억3천-4천 잡으면 돈은 겨우 될 것 같습니다. 방배동은 지금 다니는 회사와 멀지않아 1년후 돌아와 전세금을 대출을 받아 내가 입주할 생각도 있습니다. 한달 월급은 250만원 정도로 1억3천-4천만원을 대출 받으면 많은 부담이 되는지도 알고싶습니다.
송파쪽은 주변 사람들이 많이 권하더군요. 방이동은 방배동과 크게 다르지않은 것 같은데(금호베스트빌 22평,올림픽베어스 25평) 거여동은 조금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거여동의 현대1차 29평이나 거여1,2,3,4단지25평 정도를 생각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송파는 회사와 멀어서 내가 입주해 살기도 뭐해 가격이 많이 올라 팔아버리지않는 한 그냥 전세를 주면서 보유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그럼 저는 다시 전세집을 알아봐야하는 불편이 생기겠죠!)
1년만에 얼마나 아파트 가격에 변동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투자가치를 볼 때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방배동을 선택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장기적 관점에서 송파쪽으로 눈길을 돌리는게 좋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송파쪽도 방이,거여동 어느쪽이 나을지도...
아예 아파트 매입을 포기하고 돈을 은행에 넣어놓고 1년후를 노리는게 나을까요? 정말 무지 헷갈립니다.
참고로 지금 사는 곳은 마포이고, 회사는 용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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