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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결혼 4년차 주부입니다,

지금은 8500만원 전세의 25평 아파트 전세에 살고 있고
현재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은 4500만원 정도...

갑자기 남편이 해외로 파견 나가게 되는 바람에
전 전세를 빼서 친정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고생할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집장만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싶네요.

전세가 빠지면 약 13000만원 정도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고 저도 아직 직장인이고 남편이 해외 파견이 되면 파견 수당이 꽤 되므로 내년말까지 약 10000만원 정도는 더 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약 23000만원... 이 정도의 금액으로 집장만을 위해서 내년 말정도 입주되는 분양권을 사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전세를 끼고라도 기존 아파트를 사는 것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분양권은 목동의 2004년 10월에 입주하는 금호 아파트, 동작구 본동의 경동 아파트 등에 관심이 있지만 이 곳에서 여러분들이 하신 말씀을 귀동량한 것 뿐이고...다른 유망한 투자처를 찾고 싶습니다. 추천 부탁 드립니다.

또 분양권으로는 대출을 받을 수 없다고 들었는데 그런지요？
생각에는 대출을 좀 받고(5 ~ 6000만원)해서 약 30000만원 정도의 아파트의 분양권이면 부담되더라도 무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기존 아파트 역시 전세를 끼고 구입하게 되겠지만 일부 대출을 받더라도 교육 및 환경면에서 나쁘지 않으면 좋겠구요.

가진 돈은 적지만 지금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않될것 같은 마음이 드네요. 아이가 4살이고 집을 사게 되면 교육, 환경이 우선되는을 곳이면 좋을텐데.

너무 많은 질문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곳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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