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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동은 말씀대로 처분하였습니다.(매매 차익이
보유 19년 연이율 약 5.5%입니다. 그래도 양도세 낸다 합니다)
현재, 상계동 두산 수락산역 2분거리 32평에 거주하고 있으며,
월곡동 두산위브 33평은 7월 말까지 구경하는 집으로
빌려주었습니다.
고민사항은 상계동 두산을 전세를 주어야 할지,
팔고 이사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2년전 올수리(삼천 정도 비용이 들었음)를 하여,
팔기에도 세주기에도 가격에반영이 되지 않으므로,
아깝기는 하나,
타지역에 비하여, 집값이 오르지 않고, 세를 주면 세입자 관리 등의 문제가 싫기도합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상계동이나 방학동에도 지은지 2~3년밖에 안된 기존아파트는 평당 천만원이 넘습니다. 그 집에 가보면, 제가 올수리하여 놓은
상계동 두산아파트의 내부 마감재가 월등히 좋습니다.
(한샘 주방 인테리어와 빌트인 오븐, 식기 세척기, 온돌마루 등)
그러나 가격은 동일 평형 대비 1억정도 차이가 납니다.
단지내 조경 등도 비슷하구요.
10년차 아파트와 1~3년차 아파트의 가치가 비슷한 입지에서
33평 기준 1억 정도 차이가 나, 조금 의아합니다.
어쨋든 상계 두산을 팔아 다른곳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저도 재테크라는 것을 좀 해보고 싶습니다.

또 한기지만 여쭙겠습니다.
작년 4월에 방학동 현대 렉시온 오피스텔 복층형 17평을 분양받았습니다. 27대 1 경쟁을 뚫고 당첨되어 계약을 하였으나, 국세청의 주택 간주 등의 판결로 오피스텔의 상품가치가 떨어져 팔려고 마이너스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입주가 내년 7월이어서 임자가 토~옹 없습니다. 분양 계약서를 읽어보니 해약은 잔금을 잔금 지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해제 또는 해지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위약금은 분양가의 10%입니다.
전철 방학역 1분거리, 도봉구청 2분거리, 주변 롯데 마트, 중대형 평형의 아파트 단지, 분양중인 현대 건설의 쇼핑몰 상가 등에 둘러 쌓여 있으나, 입주시점에 팔지도 못하고 임차인도 구하지 못하면, 잔금을 치루지 말고, 천만원 상당의 위약금으로
해약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제가 해석한 것이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겠네요.
시행사 담당 직원도 해지, 해약 등의 문의가 없었다고만 하네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나름대로 무척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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