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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동에 살고 있습니다.
한양아파트 38평에 (340세대, 18층, 94년 준공) 살던 중
같은동네 대명빌라 34평(150세대, 4층건물, 9개동, 94년준공
: 대지지분 38평) 을 노후대비(미래 재건축기대)로 7천만원
대출 받아 전세안고 작년초에 구입해 1가구 2주택 상태인데,
이자도 부담되고 타 지역대비 가격상승이나 거래도 부진하여
둘 중 하나를 처분해야 할까 보유해야 할까 고민중입니다.
참고로 금년 6~8월에 강변북로가 연장개통 되고 내년(2004년)
말엔 청량리-덕소 전철개통이 예정되어 있어서 아쉬움과 미련이
많아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욕심이기도 하겠지만요.
(전철역은 3km 거리여서 도보이용은 불가능한 거리지요.)
보유하는 것이 나을지..?
한개를 팔아서 다른 곳에 바꿔 투자하는게 나을지..?
판다면 한양이나 대명빌라 중 어느걸 파는게 나을지..?
(대명은 13개월 보유라 양도세는 18%로 1000만원 예상입니다.)
전문가적 전망에 입각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거래되는 시세는 한양 38평 = 2억4천만원,
대명 34평 = 2억6천만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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