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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개발 연구원에 재직하셨던 \"이동훈\" 위원님 특히 잘 봐주셨으면하고 질문을 드립니다.매경 Q&A에 질문을 올렸더니 곤란한 질문인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을 신속하게 해주셔서 아주 감사했습니다.그러나 다시 한 번 전문가 위원님들의 상담을 받고자 글 올립니다.

아이 학교 문제로 안양시 비산동 삼호 아파트를 팔고 안산시 사2동 아파트 단지로 이사를 갈 생각이 있는 사람입니다.첨엔 전세로 가려고 했는데 거기가 동산고 앞이라 전세 물건도 별로 없고 몇개 나와 있는 전세 물건은 제 생각을 벗어납니다.같은 평수면 전세가가 양 쪽이 동일하던데 전 좀 더 큰 평수를 원해서 거길 가려면 전세금을 수천만원 더 얹어서 가야하거던요.그럴 바에야 여기도 어느 정도 오른 듯 해서 팔고 갈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근데 안산 사동은 최근 몇 달 사이에 엄청 올랐더군요.그렇게 오른 이유가 무언지,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수인선 전철이 그 앞을 지날 계획은 잡혀 있습디다만 그게 큰 유인책이 될 수 있을지,그 주변에 신도시가 들어설 계획은 있고 그러한 신도시의 후광효과를 입을 가능성은 있는지 이런 것들이 궁금합니다.안산 사동만 하더라도 수도권 외곽지역이라서 장래 비전은 별로 없을 듯해서 질문드립니다.

올 상반기에 있을 신도시 발표 후보지로 과천~안양 지역도 광주 오포 지역만큼이나 유력하다고 보는데 그렇게 되면 이 곳 비산동은 어떻게 될까요? 몇 천을 더 얹어서라도 전세를 가고 이 곳을 그냥 두는 게 나을까요? 곤란한 질문인 줄 압니다만 그래도 전문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질문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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