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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현재 광장동에 살고있는 32살의 직장인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전세)는 천호대교 북단 사거리에 있는 현대파크빌(현대10차)입니다.
올 9월로 전세 계약이 끝나기때문에 부득이 지금부터 집을 구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살고 있는 이 아파트가 제경우에는 여러면에서(교통, 문화생활,교육여건등) 최적의 조건이라 구매를 하고싶습니다.(물론 어느정도의 융자가 필요합니다만..) 제 아내도 너무나 만족하고요.
그러나 현재의 이 곳 시세가 너무 거품이 많다는 일부 의견, 즉 올 연말 이후에는 현실적인 가격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견해가 있어서 선뜻 구매를 하기가 망설여 집니다. 이 아파트가 재테크의 관점이 아니라면 더이상 좋은 여건은 없을 듯 합니다만, 사실 사놓고 나서 가격이 떨어진다면 어찌하나 하는 조금은 우유부단한 상황에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의 이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아니면, 전세로 2년정도 산 후, 차후에 이 곳이든 다른 곳이든 구입을 하는 것이 나을 까요?
또 한가지, 이곳의 가치가 앞으로도 더 오를 여지가 있을까요?
전문가님들의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이곳의 현재시세는 25평(방 3개,화장실 1개,계단식)기준으로 약 26500만원에서 28000만원 사이입니다. 입주는 2000년 9월이였습니다.
또하나, 현재 제가 전세로 있는 집도 주인이 팔기위해 내놓은 상태라 만약 현재의 집을 구입한다면, 약간의 금전적인 절약도 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만....

그럼 빠른 시간안에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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