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현재 저는 경기도 이천 31평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매매가는 1억 정도입니다. 이번에 신랑이 서울로 발령이 나서 이사를 해야하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사무실은 을지로입니다.
송파구쪽 전세를 알아보니 32평 정도가 1억 7~8천은 하더군요.
저희가 가진 자금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1억정도)와 1천만원 통장과 청약통장 2백만원 두개입니다.(신랑과 제 명의).부채는 없습니다.
신랑 월급은 280만원 정도구요, 6살 4살 아들이 있습니다.
서울(전 송파쪽을 선호했습니다만)과 분당의 32평 평수의 전세를 갈 경우 자금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분당과 인접한 경기도 광주 오포의 현대모닝사이드 2차 아파트 전세를 고려중입니다. (참고로 시댁이 강북인지라 강북은 피하는 상황입니다.)34평 전세가가 1억2천 정도 하더군요. 죽전과 수지에는 친정식구들이 사는데 교통이 장난 아니더군요.
제 생각은 어차피 전세가를 줄여가는 만큼 대출받으려고 했던 금액을 다른 곳에 투자해볼까 하는 생각에서입니다. 5천만원정도 대출받으려고 했었거든요.
우연히 송파구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러 다니는데 어느 부동산에서 문정동 시영 아파트를 전세 끼고 살 것을 권하시더군요. 16평 매매가가 1억 2천 정도이고 전세가는 6천 5백 정도입니다. 솔직히 자세한 정보는 모르겠습니다. 막연히 위치상 문정동인데다가 장지택지개발지구의 여파로 나중에 가격상승효과를 누릴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문제는 남는 돈으로 투자를 하는게 아니고 대출을 받을 생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추후에 투자한만큼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곳인지요... 아니면 제가 너무 무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주변에서 보면 조금 무리하더라도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놓으면 차액은 챙기더라구요. (제가 너무 무모한 생각을 하는건가요?)

요즘 이사문제로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솔직히 오포도 썩 마음에 들어서 결정한 곳은 아니니까요. 단지 아파트 전세를 사는데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싶지는 않아서입니다. 차라리 그럴바엔 다른 곳에 투자하는 생각...

저에게 뭐든 조언 좀 해주세요. 지금 너무 답답할 뿐입니다.
문정동 시영이 만약 메리트가 없다면 그 정도 투자금액으로(전세를 끼고 매입하는거죠) 효과를 볼 수 있는 곳 추천 바랍니다.
너무 두서없는 글이라 죄송하네요.

회원님도 위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가요? 상담신청을 하시기 전에 제목별, 주제별 검색을 통해 내게 맞는 상담 사례를 찾아보세요. 본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열람료 : 1건 당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