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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수 타이밍을 놓친 무주택자입니다.
집을 구입하는 것을 고려 중인데요,
현재 전세로 있는 맞벌이이고,
2년 후의 우리 둘의 직장이 한쪽은 광화문(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다른 한쪽은 서초동(2, 3호선 교대역)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곳 모두 출퇴근이 어렵지 않은 곳에 전세 끼고 집을 매입했다가 입주하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현재 서울 무주택 1순위로(주민등록도 서울에 있음), 자녀는 없고,
동원 가능한 자금은 (현재 살고 있는 곳의 임대차보증금 1억2천 제외하고) 빚 없이 2억 정도이고(얼마간의 대출 감수 가능)
주된 고려 요소는, 출퇴근 문제(광화문, 서초동이 1시간 이내), 환경(공기와 나무, 소음), 25평에서 33평 정도의 아파트.
가장 관심 가는 쪽은 송파구인데,
송파구는 현재 재건축 때문에 가격이 오른 측면이 큰 거 같아서,
투자 면에서 어떨지 의문이고,
지금 전세 끼고 집을 구입하는 것과, 무주택 청약을 계속하며 2년 기다리는 것 중 어느 것이 나을지도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지금 구입이 바람직할지, 2년 후에 옮길 때까지 관망하는 게 나을지,
구입한다면, 어느 곳의 아파트를 추천할 만한지(송파구 내도 좋고, 교통과 환경이 괜찮은 다른 구도 좋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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