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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부산대 이전, 지하철 2호선개통등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양산신도시의 분양권(쌍용, 동원)을 각각 한 개씩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8월~ 11월사이에 취득했는데 현재 2천 ~ 3천 정도 상승했습니다. 입주시기는 쌍용의 경우 2004.8월, 동원은 2005.1월이라합니다. 저는 입주시점에서 6개월정도 앞선 시기에 매도할 예정이지만 요즘 왠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투자자 대부분이 부산사람인 것 같은데다 다들 보유하다가 일정시점에 한꺼번에 매물이 쏟아지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과 또, 나날이 죄어오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이 곳에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염려때문이죠.
중개업소에서는 쌍용의 경우 (34평경우) P상승을 최고 5000만원
정도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대로 가지고 가고 싶은 욕심과
이정도에서 만족하고 매도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욕심부리는 건 사실이지만
두번 올 것같지 않은 기회인 것도 사실입니다.
현명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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