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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보냈는데 여기 등록이 안 된 것 같아서 다시 보냅니다.
지난 6월 마포구 공덕동의 마포 현대 32평형을 구입했습니다. 남편 직장이 유동적이라 서울 어디든 접근성이 좋으면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공덕동을 꼽았습니다.
그런데 새로 입주한 레미안이나 분양권은 가격이 너무 높더군요. 넓은 집에서 살고 싶은 맘에 25평보다 가격이 싼 마포 현대를 구입했습니다. 15년이나 되었다는 것이 흠입니다만 아파트 내부는 전 주인이 수리도 잘 하고 인테리어도 예쁘게 꾸며놓아서 별로 오래된 아파트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투자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단지 전체 시세 동향과 방향만 같이 해 준다면 만족하겠다고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최근에는 인근 새 아파트만 오르고 이 아파트는 변동이 없어서 걱정이 큽니다. 마치 저축을 까먹는 기분입니다.
이제 이 아파트 앞으로 레미안 공덕 3차가 분양되었고, 옆으로도 곧 레미안이 분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헌 아파트 가격은 오르게 되나요 내리나요.
그리고 이 상황에서 앞으로의 재테크 방법도 알고 싶습니다.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앞으로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런 경우 전망있는 지역은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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