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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정동 훼밀리 아파트 49평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이번에 분양하고 2004년 8월 입주하는 서초동 월드메르디앙 오페라 하우스에 관심이 있어서요..
훼밀리를 팔고 메르디앙으로 이사를 가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집 파는 시기도 지금이 좋은 지 2년 후가 좋을 지 갈등이네요..
그냥 살다가 입주 쯤에 팔면 제일 편한데 그 때의 훼밀리 거래가가 확실치 않아서요..
올하반기 하락세부터 지켜보다 다시 오를 때쯤 팔아야하는지요..
그리고 월드메르디앙은 서초동 예술의 전당 맞은 편 도로변으로 한 동 47세대가 들어서는데 전 52평을 원하고 분양가가 5층 이상 로열층은 7억 5천정도입니다.
2년 후 입주시에 메르시앙 가격이 어찌될 지도 궁금합니다.
아파트는 고급 빌라형으로 너무 좋은데 세대수가 너무 적어 한편으론 고민되기도 합니다.분양가도 평당 1400이상으로 비싸기도 하구요
부동산 관계자분들께서 메르디앙은 인지도가 높아서 소단지 리스크가 그리 심하지 않고 실거주자들이 많이 찾고 앞으로 대단지 메리트는 점점 없어질거라 하시기도 하던데..
2004년 이후로 길게 봤을 때 훼밀리의 전망이 더 밝다고 보시나요?
전 투자 목적보다는 일단 메르디앙에서 거주하고 싶응 마음이거든요.
둘을 비교해 큰 손해가 나지 않는다면 이사하고 싶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일단 7억에 내놓았습니다.
인테리어가 6000이상 들었고 동네에서 소문나게 멋진 집이거든요 ^^
며칠 째 고민인 제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이사를 해야할 지 말아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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