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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전세에 살고 있읍니다.계약기간은 1년 남았구요. 이사를 가려고 보니 집주인이 계약서에 있던 모든 연락처를 바꾸고 연락 두절상태입니다. 현재 주인명의로 전입신고된 주민등록지도 가짜구요.
조사해보니 각종 채무가 많은 것 같읍니다.

지금 아파트는 매매가는 약4천3,4백만원, 전세는 3천에 살고 있읍니다. 주택은행 융자가 1천만원인데 연체된 상태라 3개월 후쯤에는 경매를 할 수도 있다고 은행직원이 그러더군요.

궁금한것은
1).은행융자1천만원을 대위변제해서 1순위가 되는 것과, 그냥 후순위로 있다가 일정 전세자금만이라도 받는 것 중 어느 것이 손해가 덜 할까요?

2).주인이 일부러 회피를 하는 것 같은데, 주인의 동의 없이도 융자를 대신 갚고 아파트를 세입자 명의로 할 수 있을까요? 은행직원 말로는 임대인 동의가 있어야 된다고 하던데 연락도 안되고...또한 아직 남아있는 전세기간1년은 상관이 없나요?

부동산상식이 없는 관계로 적당한 질문을 했는지도 의문스럽군요. 다른 최선의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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