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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진 자본금이 크기 않아(약 5000만원정도입니다--") 재개발이 추진중인 지역의 작은 집을 전세를 끼고 사려고 하던중 금호15구역에서 뜻밖의 물건을 만났습니다. 대지 15평지분에 건평이 20평이 1억2천가량에 나왔더군요. 전세는 부동산에서 7~8천정도 받아줄 수 있다고 하구요..제가 미아6구역과 12구역에 돌아다니다가 금호15구역으로 가본건데 주변의 타구역이나 미아구역보다 많이 싸게 나왔더라구요..같은 15구역안에서도 가격이 좋은 편인것 같은데, 아무래도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도움을 요청합니다. 금호15구역에 대한 분석도 부탁하구요.
또 다른 문제는, 이 물건은 다가구주택(45평남짓)을 4개의 지분으로 분할한 것인데, 등기에 각 지분마다 호수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땅과 건물 모두 지분 분할이 이루어져 있고 재산세납부,혹은 재산에 대한 권리는 모두 인정을 받는다는데, 분양권에 있어서 분쟁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분양권이 한장이 나올지 네장 모두 나올지..(그래서 시세보다 좀 싸게 나온거라는군요..)
부동산측에서는 거의 90% 분양권이 따로 나올거라고 하는데 어쨓든 100%는 아니니 좀 불안합니다.
재개발의 호재가 아니더라도 이 가격이면 좋은거라는데요..
그게 맞는지..
작지만 대학때부터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이라 제게는 금쪽같은 돈이고(누구한테나 그렇겠지만요..) 유학가기 전에 2년정도 묻어둘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좋은 대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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