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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은평구 역촌동에 사는 결혼한지 1년된 맞벌이 주부이입니다.
내년 2월까지 해서 전세 5500에 살고 있고요
전세자금과 그동한 모은거 3500에 시댁에서 집구입시 2000정도 빌려주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총 자금여력이 1억정도 됩니다.(1000 은 묵여있어셔요 장기주택 마련으로요 )
슬슬 아파트 구입에 관심을 갖아 알아 보고 있는데 참 헷갈리더군요. 집을 산 경험도 없구요.

우선 제가 알아본것은 수색의 대림아파트와 진흥아파트.
가격이 21000~22000 으로 거의22000합니다.
제 자금여력으로는 많은 대출이 필요하구요. 아주 마니 ~~
(전세를 끼고 구입할까도 생각 중이죠)
상암영향과 고속철도 수색재개발로 많은 호재가 있다고 하는데
25평이 더이상 오를지 의문이더라고요 수색역도 제가 걸어봤는데 20분정도 걸리고요.
대림은 15동으로 대단지라 끌리긴하지만 방구조나 남향으로 지어져있고 계단식으로 된 진흥이 더 살기는 좋을거 같더라고요.
물론 두군데 다 금액이 문제이긴하지만 말이죠. ^^:

두번째는 수색의 우방아파트.
요긴 직접가보진 않았습니다. 곧 가볼계획이에요.
가격은 2억정도. 여긴 사이트에 우리동네 아파트 게시판에 보면 상암지구의 가장 후광을 받을 아파트라고 하시던데.
가격 상승여력이 있는 아파트인지 확신이 안서서요.
그리고 그주위에 변전소가 있어서 환경적으로 좋지 않다는 말도 있고요.

세번째는 대조동의 삼성아파트.
가격은 16500~17000 정도구요. 저의 자금으로는 요기가 가장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기도 하죠.ㅋㅋ
바로 역촌역이 있고 10분 정도 가면 불광역이 뒤로 있고요 글구 불광역 주위에 2005년에 쇼핑몰이 들어스는데 cgv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이마트도 가깝구요. 여긴 가봤는데 97년에 지은것 치고는 좋더라고요. 근데 시공업체가 부산삼성이라는것과 2동으로 370세대정도 라고 합니다.불광동에 현대홈타운이 생겨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경쟁력이 있는 아파트인지 궁금합니다.

저의는 2,3년 정도 계속 둘이 맞벌이는 할예정이고요.
월소득은 둘이 합해 400정도로 한달에 250정도 저축을합니다.
(신랑이 수익이 고정적이지 않아 덜벌고 덜저축할때도 있구요)
아파트를 구입하면 적어도 5년 정도는 살지 않을까 싶네요.
글구 저의 직장은 구로공단역 근처구요 신랑은 어린이 대공역 근처입니다.분양은 받을까도 생각 했는데요 나이도 어리고 (아참 저의 부부는 둘다 77년생입니다.) 별로 가능성이 없지 않을까해서요. 아님 기다려서 분양을 받는게 나을까요?? (넘비싸던데...^^)
여기 말고도 서대문구 쪽이나 마포구 쪽으로 생각 중입니다.
글을 쓰다 보니 두서 없이 말이 길어 진거 같아요.
읽느라 넘 수고 하셨구요.
선생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어느 쪽이 좋을지 말이죠.
글고요. 이외에 서대문이나 마포구 저희 수준에 맞는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역세권 쪽으로 말이죠 저는 지하철을 이용해야하고 신랑은 차를 이용하거든요. )
저희가 자금이 많으면 머리가 덜 아프실텐데.
그래도 잘 봐주실거죠???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 하세요~~!!
아참 글고 진짜 마지막으로 만약 대출을 받는다면 어떤식으로 받는게 좋을지도 부탁드려요.(전 개인적으로 모기지리론은 별로 인거 같던데 ..)
제가 넘 모르는게 많아서 넘 많이 물어보는거 같네요.
정말루 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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