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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해외지사 근무로 올 6월-7월경에 한국을 떠났다가 3년후(2007년 7월경)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현재 노원구 상계주공 28평을 보유하고 있고 실거주한지 4년 되었습니다.(1억 5천-6천)
저축액은 6천만원정도 되고, 부채는 하나도 없습니다.
남편의 월수입은 600만원(세후)이고 근무지는 용산입니다.
아이는 5살인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2007년에는 초등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계획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저축액 포함한 2억원의 돈으로 전세끼고 집을 하나 사두고 가려고 합니다.

(A)3년후에는 들어가 살 집으로 사는 것이 좋을지,
(B)아니면 순수 투자목적의 집을 샀다가 팔고 3년 후에 살 집은 그때가서 사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A)의 경우에는, 남편의 출퇴근 거리와 아이 교육문제까지 염두해두고 집을 골라야하고..
(B)의 경우에는, 선택의 범위는 넓지만 실거주가가 아니면 팔때 세금을 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세금이 얼마나 될까요?)

이 것 말고도 두 경우의 장단점이 있을텐데
제가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두 경우에 해당하는 추천 아파트도 부탁드리구요.

어떤 단계로 일을 진행해야 하는 것인지..
일단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부동산에 내 놓고,
살 사람이 결정되면..
새로 살 집을 구하고 ..
세입자까지 구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3년짜리 전세 계약도 가능한가요?
보통 2년으로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만약 2년으로 계약을 할 경우에는 세입자가 한 번 바뀌는데,
대리인이 대신 계약을 할 수 있나요?
(유럽이라서 한 번 나왔다 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요.)

2번의 매매계약과 1번의 임차계약(?)을 해야할텐데..(2년후 추가 전세계약은 빼고요)
각 경우의 소요비용이 얼마나 될까요?
각종세금+복비+법무사비+??? 포함해서요

3년 후에 한국에 돌아온 후에는...
(A)의 경우에는 은행 대출을 받아서 전세금 빼주고 들어가야 하는데..
전세를 끼고 있는 경우에도 대출이 가능할까요?
집 담보 대출이 안된다면 어떤 대출이 있나요?
(3년간 외국 생활에서 저축은 힘들 것 같으니, 전세금만큼 다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B)의 경우에도 집을 팔고 들어가 살 집을 살때 대출을 받야야 할텐데..
어떤 대출이 있을까요?

제가 세운 계획(A와 B) 중 어떤 것이 적절한 것인지,
아니면 또다른 추천해주실 방법이 있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갑자기 결정된 해외지사 발령이라서 마음만 급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부동산에는 초보라서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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