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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8.9월 중에 집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현재 동부이촌동 강촌 건영 25평과 목동 3단지 27평을 놓고 고민중입니다.전세를 끼고 구입할 것이며,앞으로 3-4년간 직접 거주할 계획은 없습니다. 작년에 목동 3단지 27평을 구입하려고 했을 때 가격이 3억선이었는데, 지금은 최소 3억5천만원 정도인 상황이며, 그래서 좀 억울한 생각이 들어 동부이촌동을 알아봤는데, 동부이촌동 강촌 건영 25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3억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실 목동은 강남처럼 거품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고민의 요지는, 앞으로 두 아파트 중 어느 아파트가 투자관점에셔 가격 상승여지가 많냐는 것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목동이 작년보다도 많이 올라 제가 집을 구입하기에 억울하겠지만 눈 딱 감고 그래도 목동을 사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실제로 재건축이 추진되려면 쉽지 않고 또한 당장 될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국내 부동산시장은 이상기류, 즉 강남처럼 재건축 바람을 타기 시작하는 시점이 되면 무섭게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반면에, 동부이촌동 강촌건영은 98년에 지어진 아파트고, 꾸준히 오르기야 하겠지만 큰 가격상승 여지가 별로 없어보인다는 분석이죠.

어느 아파트를 사는 것이 좋을까요?

이에 대한 전문가님의 자세한 분석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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