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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 명의로 2채, 남편 명의로 1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 명의로 된 아파트는,
1. 수원 영통 24평(주공) 등기 접수일 : 1998. 8. 12
2. 고양 주엽 27평(우성) " : 2000. 1. 15
남편 명의로 된 아파트는,
3. 수원 오목천 33평(청구) 등기 접수일 : 2002. 12. 20

수원 오목천동의 아파트는 당첨 후 IMF가 터져서 7년정도가 되어서야 등기가 나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셨겠지만, 청구가 안되겠다는 생각에 영통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나이도 중년이고, 회사도 나와야 될 것 같고(당장은 아닙니다. 내년까지는 괜찮을 것 같네요.)
다 팔아 다른걸 사서 다시 세를 받는게 나은지...
뭔가를 시작은 해야 될것 같은데, 가진거라곤 집 3채뿐,
그것도 전세금 다 내주고 나면, 1채갑도 겨우 되는터라.
저흰 7월달에 일산(복도 20평)에 월50만원에 보증금 2천에 들어갑니다.
일산집(27평) 전세기간이 내년 4월초까지라서요.
전세금도 은행에서 전액 대출해서 내줘야 할 입장입니다.
오목천동을 월세를 놓았는데, 월50만원에 보증금 2천만원 똑같죠.(33평과 20평이 같다니...^--^)
내년이면 아이 학교도 들어가야 하는데, 주소가 일산으로 되어 있어서, 또 학교하고도 가까워서 바쁜마음에 계약은 했습니다만, 왠지 석연치가 않네요.
이것도 잘한 건지, 지금이라도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집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하나더, 오목천의 아파트를 3월에 계약했는데, 4월 첫 월세만 받고, 7월초면 3개월치가 밀리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지요?
날짜만 자꾸 미루고, 번번히 거짓말만 하네요.
집주인이지만, 싫은 소리 한번 못하는 성격이라,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그러고만 있습니다.
법률이나 세법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터라 전문가분의 세심한 배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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