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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에서 아파트를 장만하려고 6월부터 여러군데를 다녀보고 있는 중에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 9월초까지는 입주해야 함.
- 예산 : 3억5천정도
- 지역 : 대치, 일원, 수서, 직장이 도곡동이여서 3호선위주로 생각했습니다.

여러 얘기가 많지만 강남지역은 가격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음

- 재개발을 기대한 재테크 : 처음에는 고려하였으나 처음사는 경우라 너무 위험부담이 많은 것 같아서 고려 안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격이 오른상태이고 위험부담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추가로 오를 수도 있지만 실거주 목적도 있으니 거주 위주로 고려했습니다.

- 되도록이면 신축이 좋으나 적어도 10년이 안 된아파트

- 보통기피하는 저층, 꼭대기층은 고려안함 반드시 로얄층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7층이상

위와 같은 기준으로 조사해본 결과. 아래와 같은 아파트로 좁히게 되었습니다.

1. 개포동 대청 26평 92년입주, 306동 남향 12층 3억4천- 단지가 크고 주변에 공원/양재천 쾌적한 환경, 삼성의료원쪽으로 산이 보임. 소형평형으로만 이루어져서 가격이 오를 것 같지 않음. 후년 분당선 개통되면 가격 상승 가능할 것 같음

2. 대치동 현대 26평 99년입주, 3억4천 105동 12층 서향, 105동 18층 동향은 3억5천 101동 같은 경우 차소리가 들리고, 큰 단지가 아니어서 쾌적하지는 않음. 하지만 대치동이어서 프리미엄이 있을 것으로 기대

3. 일원본동 푸른마을 25평 94년 입주,동향 12층 3억4천, 남향 3억6천.
전반적으로 주변이 조용하고 대모산 인근으로 공기도 좋고 주변이 모두 아파트여서 쾌적한 환경임, 대치동에 비해 지역프리미엄은 약하지만 주거용으로는 좋을 거 같음

위의 아파트 중에 개인적으로 살고 싶은곳은 일원동 푸른마을입니다.

하지만 추후 가격변동을 고려하면 대치동 현대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대청도 살기는 좋을 것 같으나 작은평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좀 걸리구요.

각 아파트들을 다른 부동산에서 알아보아서 서로 좋다고 하니 판단이 잘 안되네요..

푸른마을이나 대청은 지역적으로 별로 오르지 않을거라고. 대치 현대는 현재 너무올라 거품이라 위험하다 하고..

- 가격, 시장전망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시어 3아파트 중 추천부탁하며
- 매수시기를 서둘러야 하는지 아님 다만 1달이라도 관망해야 하는지
- 최근에 가격이 상승한것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지 아니면 조금 오른것이 상승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 3아파트 외에 추천하는 아파트가 있는지..

고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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