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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4살된 주부입니다.
7살과 5살된 아이가 있고 남편은 올해 40입니다.
남편의 급여수령액 월170만원이고 상여급은 400%입니다.
딸아이의 교육비 30만원,
공과금 20만원,
보험료 20만원,
이자 10만원
생활비 20만원
저축 30만원
그리고 내년엔 둘째아이의 교육비가 30만원정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딸아이는 학교를 가니 좀 줄것이고.

문제는.
지금 집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경기도 분당이며
22평 전세 9천오백에 살고 있고
빚이 천오백쯤 됩니다.

현재 이집 매매시세가 1억6천5백정도랍니다.
저희는 판교에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고 하는데
기다리자니 너무 길고,
집값도 워낙 오르니 불안합니다.
내년쯤에 또 전세를 올려주느니 사는게 낳을거 같다는 생각과
기다린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또 여기 집값도 지금 저희가 감당하기는 좀 무리고,
신랑 회사가 양재동 입니다.
전세 만기는 내년 7월 입니다.

여쭤보고 싶은 부분은
1. 판교 분양을 기다려야 하는지.
2. 무리해서라도 이집을 사야 하는지.
3. 아님 저희 형편에 맞는 다른 쪽에 집을 사야 하는지.
그럼 어디가 좋을런지..

좋은 답변 기다립니다..

정말 저축해서 모으는 돈보다 집값이 훨씬 빨리 오르니
감당이 안되고 힘이 드네요.
그렇다고 흥청망청 쓰고 사는 사람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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